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선예는 최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논의하며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미 촬영을 시작한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2015년 팀에서 탈퇴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따.

이후 자녀들을 키우며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온 선예는 3년 만에 복귀 준비 소식을 알리며 반가움을 더했다. 팬들 역시 그의 빠른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복귀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나타나고 있다. 갑작스런 결혼으로 팀에서 탈퇴했던 그에 대한 실망감이 아직 남아있는 것.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누리꾼들은 “전부 이해하고 응원했는데 이제 와서 복귀? 이건 아니다”, “본인 마음대로다”, “미련 없이 떠나더니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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