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그 많은 저작권료 "난 소비를 안해, 부모님 빚 상환했다"

[연예]by 서울경제
지코, 그 많은 저작권료 "난 소비를

래퍼 지코가 저작권료의 행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는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유희열은 지코에 대해 “지코가 뛰어난 래퍼로도 알려져 있지만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코는 “프로듀서는 곡의 콘셉트, 제목, 배열 등 전체 앨범의 제작 방향과 미술 디자인까지 총괄한다. 사업가 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유희열은 지코에게 “수많은 히트곡 중에 제일 효자곡은 뭐냐”고 질문했다. 지코는 “‘BOYS AND GIRLS’와 ‘너는 나 나는 너’가 공동 1위다. 체감으로 느끼는 건 ‘Okey Dokey’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수치적으로는 최근에 워너원 친구들과 작업한 ‘캥거루’라는 곡이다. 수치 보고 당황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지코는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소비를 잘 안 한다. 첫 저작권료는 부모님께 전달했다. 빚을 상환할 때까지는 저작권료를 다 드렸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대화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2018.09.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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