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가능성 논란···軍 “심의 적합판정, 계속 복무”

[연예]by 서울경제
지드래곤, 전역 가능성 논란···軍

전역 가능성이 제기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일 “권지용 일병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며 “결과에 따라 계속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뉴스투데이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상급 부대 결과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현역 부적합 처리는 사단급에서 판단한 내용이 이어져 군 전문가들은 사실상 전역이란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미 결과가 나온 상태여서 상급 부대 심의를 남겨둔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 배치됐다. 그러나 지난해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에 휩싸였고, 최근 진급 심사에서 누락해 여전히 일병 계급이란 소식이 알려졌는가 하면 잦은 휴가로 도마 위에 올랐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2019.03.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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