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얼굴 피멍 해명 "김상혁이 때린게 아니라 계단에서 구른 것"

[핫이슈]by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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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6·왼쪽 사진 왼쪽)과 온라인 쇼핑몰 최고경영자(CEO)인 송다예(30·오른쪽 사진)씨가 7일 화촉을 밝힌다.


앞서 송씨는 지난 5일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해 얼굴에 피멍이 들었단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관련 기사에 송씨가 김상혁에게 구타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는 악성 댓글이 이어졌는데, 송씨는 이에 대해 결혼 당일인 이날 재차 해명하면서 ‘사고로 인한 부상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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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열애 끝에 김상혁과 송씨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36) JTBC 아나운서가,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지난달 22일 “김상혁이 6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열애 끝에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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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식 이틀 전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난간에 눈 박음.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이라는 글과 사진(위)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튿날에는 직접 다친 눈 부위 사진(맨 위 오른쪽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씨가 직접 공개한 사진 속 그의 눈은 피멍이 들어 있고 붉게 충혈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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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씨가 예비 신랑 김상혁에게 맞아서 부상을 당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루머가 떠돌았다.


송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위)을 공개하면서 “우리 사이 좋아요. 기사 댓글 아주 가관”이라고 악플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송씨는 “오빠(김상혁)가 누구 때릴 위인도 못 되고 제가 맞고 가만 있을 사람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씨는 피멍이 남편 김상혁에게 맞아서 생긴 것 같다는 악플도 직접 캡처해 올리면서 ”맞았으면 그걸 제 스스로 왜 올렸고 결혼은 왜 하겠느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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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송씨는 사고 당시 상황을 묘사한 그림(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계단 제일 위에서 보호 캡 고무에 구두 끝이 걸려 굴러떨어지면서 바로 앞에 있던 난간 봉에 눈과 광대 사이를 박아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걸 왜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모든 걸 다 걸고 리얼(진짜)임”이라고 강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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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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