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미성년자 ‘아이즈원’ 군사훈련 논란…“국제법 위반” VS “해병대 캠프도 있다”

[연예]by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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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37) 대위가 한 군사훈련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의견과 함께 대립되는 의견도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이근 대위는 지난 23일 Mnet 예능 ‘아이즈원츄’에 출연해 전 멤버를 대상으로 군사 훈련에 나섰다. 실제로 멤버들은 군복을 갖춰 입고, 이근 대위의 “전원 집합”이라는 말에 일사분란하게 모였다. 뒤이어 총을 들고 이근 대위가 진행하는 ‘스파르타 훈련’에 참여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일각에서는 미성년자 멤버에게 군사 훈련을 시킨 점을 들어 “국제 인권법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아이즈원에 미성년자 멤버 있지 않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군사 교육을 시키는 건 국제인권법인 아동권리협약에 위배되는 짓인데 이걸 이제 예능으로, 방송에서 소비한다고?”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그럼 아이들 해병대 캠프 보내는 건 뭐냐”라는 의견과 “예능에서 무슨 군사 교육을 하냐”, “그럴 정도의 문제인가” 등의 반응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한편 이근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대학 출신으로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무사트 이사로 활동하며 군사 전문가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최근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의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출연해 “너 인성 문제있어?” 등이 유행어를 양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net 예능 ‘아이즈원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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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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