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맥도날드,버거킹,KFC에서 신제품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3곳을 다녀왔어요.
3사의 신제품을 소개해드릴께요.
1. KFC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가격 : 8,700원 (단품기준) 컨셉 : 육식파를 위한 프리미엄 닭다리통살 사이에 통베이컨을 추가한 헤비한 버거 Good : 고기를 위한, 고기에 의한 씹는 맛을 원없이 느낄 수 있어요. 포만감은 덤 Bad : 들고 먹을때 자꾸 흘러내리는 불편함. 높은 가격 Tip : 이왕 먹을거면 KFC X 베놈2 콜라보기념 카니지팩을 선택해서 먹으면 13,900원에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포함 2개 버거와 닭껍질튀김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음료는 불포함 2. 맥도날드 창녕 갈릭버거
가격 : 8,500원 (버거세트 기준) 컨셉 : 창녕 마늘소스가 가득 들어있는 한국인을 위한 버거 Good : 갈릭소스와 쇠고기패티의 조합이 의외로 잘 맞아요. Bad :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먹고나면 입냄새 작렬 Tip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재료는 마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아요. 먹고나도 포만감은 적은 편이에요. 중요한 미팅하기전에는 피해주세요. 3. 버거킹 앵그리 너겟킹
가격 : 2,200원 (8조각 기준) 컨셉 : 알싸한 청양고추가 들어있는 치킨너겟 Good :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알싸한 맛의 청양고추를 치킨너겟으로 즐길 수 있어요. Bad : 매콤한 거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튀김옷이나 속이 매울 수 있어요. Tip : 2,200원에 8조각으로 가성비는 좋은 편이에요. 아침에 앵그리 너겟킹 먹으면 후회할 거에요.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거든요. 지금까지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3사의 신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2020년에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하여 신상품이 연이어 나왔어요. 2021년에는 신상품 출시가 줄어든 것 같아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워요. 4분기에도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신제품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by. 다먹어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