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가장 럭셔리한 공항 라운지

[여행]by 스카이스캐너

탑승 게이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뽐내는 화려한 라운지들을 눈여겨보자.

 

스카이스캐너가 전세계의 가장 럭셔리한 공항 라운지를 소개한다.

1. 에미레이트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두바이 국제 공항 - 아랍에미레이트

전세계의 가장 럭셔리한 공항 라운지

쇼핑이 취향이 아니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두바이국제공항에 있는 100개가 넘는 숍들에서 벗어나 에미레이트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로 가보자. 스톤 테라피나 스웨디쉬 마사지를 예약해 환승하기 전에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좋고, 와인 셀러의 와인을 맛보거나 시가 바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 헬싱키 국제공항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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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핀 에어 라운지에 인접한 2014년 8월에 새롭게 선보인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는 470 제곱미터의 공간으로 약 1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헬싱키의 유명 디자인 회사 ‘디사인’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고품격의 식사와 음료가 마리메꼬의 테이블웨어에 제공된다. 또한 핀란드 사우나와 샤워시설을 포함한 핀란드식 스파를 갖추고 있고, 고객에게는 타월과 산딸기향 샴푸, 샤워젤, 로션 등 자연친화적인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를 사용하려면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 항공사의 플러스 골드(Plus Gold) 혹은 플래티넘 멤버(Platinum Member)여야 한다.

3. 루프트한자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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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공항 라운지들이이 일반 여행자들로부터 차단된 공간을 제공하지만 루프트한자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루프트한자는 퍼스트 클래스 승객 및 HON Circle 회원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허브 공항에 퍼스트 클래스 전용 터미널을 만들었다. 발렛 파킹, 시가 라운지, 가죽 안락의자 및 수면실, 개인사무공간, 80가지의 위스키를 갖춘 바 등 다양한 최고급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 그 무엇보다 좋은 것은 리무진 서비스로 탑승하는 곳까지 리무진 또는 전용 승합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4. 버진 애틀랜틱 JFK 클럽하우스, 뉴욕JFK 국제공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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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보다 마치 세련된 업타운 칵테일 바 같은 버진 애틀랜틱의 JFK 클럽하우스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휴식을 취하거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주거형 라운지다. 화려한 천장 조명과 위트 있는 가구 디스플레이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미적 감각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운지 내 클럽하우스 스파에서는 미국 내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로서는 최초로 미용실 범블앤범블(Bumble & Bumble)을 함께 배치해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닥터 하우쉬카(Dr.Hauschka) 제품을 사용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5.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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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의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에는 아마도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즐기고 헐리우드 언덕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멋진 야외 테라스가 있다. 또한 라운지에는 따뜻하고 시원한 간식과 캘리포니아 산 와인 등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와 스낵바,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실과 독서가들을 위한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만약 아이패드가 필요하다면 요청에 의해 제공된다.

6. 영국항공 콩코드룸,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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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이 독점하고 있는 터미널5에는 라운지가 여럿 있지만 그 중 가장 럭셔리한 라운지는 화려한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올드스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콩코드룸이다. 일등석 고객에게 제공되는 콩코드룸은 사전예약을 해야 쓸 수 있는 프라이빗 룸과 최첨단 비즈니스 스위트, 풀 웨이터 서비스, 그리고 스파 등으로 다른 라운지와 차별화되어 있다.

7. 더 윙, 홍콩국제공항 -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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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공항으로 인기가 높은 홍콩국제공항은 5개의 화려한 라운지들을 뽐낸다. 그 중 1,697㎡ 크기의 더 윙은 다섯개의 라운지 중 규모면에서도, 퀄리티면에서도 최고다. 다이닝 공간 ‘더 헤이븐(The Haven)은 추천 와인을 곁들여 뷔페, 에피타이저, 동서양 요리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5개의 카바나는 각각 넓은 샤워실, 자쿠지, 편안한 소파 베드를 갖추고 있어 완벽한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8. 콴타스 퍼스트 라운지, 시드니 국제공항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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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과 협력하여 탄생한 콴타스 퍼스트 라운지는 5성급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한다. 착륙 전 R&R(Rest and Recreation)이 필요하다면 식물로 가득한 곳에서 오로라 스파 (Aurora Spa) 트리트먼트 받고, 보타니 베이(Botany Bay)의 전경을 보며 스타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샤워룸은 물론, 매거진, 책과 보드게임이 구비되어 있는 럭셔리한 서재, 최고급 컨시어지를 제공해 공항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될 것이다.

 

저자 : Hyunah Son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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