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들 Top 11

[여행]by 스카이스캐너

인생은 해변에서 더 즐겁고 좋다. 하지만 수많은 선택지 대비 주어진 시간은 별로 없는 것이 사실. 스카이스캐너가 액티비티, 휴식,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모두 충족시키는 예쁜 해변들을 골랐다.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보자.

1. 팔라완 – 필리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팔라완에 있는 바쿠잇 군도에서 모든 상념을 떨쳐버리고 휴식을 취하자. 팔라완은 필리핀의 수많은 섬 중에서도 가장 때 묻지 않는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이라고도 불린다. 그중 팔라완 엘니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45개의 매혹적인 섬들은 카르스트 절벽, 석회암 형성물 그리고 환상적인 라군들로 가득하다. 보트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떠나보자.

2. 피피섬 – 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영화 "The Beach"에 나오는 피피섬은 태국의 수많은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짝이는 청록색 바다와 깎아 지른 절벽은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감탄스럽다. 피피섬은 무인도 ‘피피레’와 사람이 살고 있는 ‘피피 돈’을 중심으로 6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그중 가장 큰 피피 돈 섬은 몇 개의 숙박 시설이 있지만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3. 고아 – 인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해변을 가진 고아- 고아는 아드레날린부터 모험, 혼자만의 명상에서 일광욕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신혼여행객이라면 Mandrem Beach를,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라면 Agonda Beach를, 나이트라이프, 파티, 그리고 환상적인 해산물 요리를 좋아한다면 Baga Beach를, 히피처럼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트랜스 음악과 화려한 벼룩시장들이 있는 Anjuna Beach를 추천한다.

4. 소네바 길리 – 몰디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고급스러운 만큼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소네바 길리는 몰디브에서 가장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궁극적인 장소이다. 작은 산호섬으로부터 보석처럼 반짝이는 라군 위에 방갈로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평화롭고 감각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식스 센스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아보자. 창문 밖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것은 물론 침대 아래가 유리 패널로 되어 있어 마사지 중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다.

5. 화이트 비치 - 보라카이,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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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는 파우더리한 하얀 모래가 하늘빛 푸른 바다까지 영원히 길게 뻗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워터 스포츠와 다이빙부터 스파와 쇼핑까지, 화이트 비치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칵테일을 마시면서 라운지 체어에서 뒹굴거리고, 석양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등 클래식한 해변에서 휴가를 즐겨보자.

6. 화이트 헤이븐 비치 – 휘트선데이 아일랜드, 호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화이트헤이븐 해변은 퀸즈랜드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7km의 아늑한 모래 해변과 그리고 백사장 뒤로는 울창한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화이트 해븐의 북쪽 끝의 힐 인렛 (Hill Inlet) 전망대에서 흰 모래와 바다가 신비롭게 어우러진 모래톱의 형태의 전경을 감상해보자.

7. 시파단 – 말레이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시파단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장소 중 하나로 섬 전체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거북, 리프 상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특히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다이버들은 수많은 어군과 함께 헤엄을 칠 수 있다. 하지만 자연 보존을 위해서 하루하루에 120명의 다이버들의 입장만을 허락하고 있으니 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일찍 예약해야 한다. 아니면 스노쿨링을 하거나 해변에서 왕도마뱀을 관찰할 수 있다. 시파단은 타와우 공항에서 경유해서 갈 수 있다.

8. 코 롱 – 캄보디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시아누크빌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목가적이고 그림 같은 코롱섬은 때묻지 않은 열대 낙원이다. 40 킬로미터가 넘는 하얀 모래 해변과 청록빛 바다에서 시원한 맥주와 갓 잡은 해산물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소박한 행복을 선사한다.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았으니 다른 사람들이 찾기 전에 빨리 가서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 코롱섬은 비행기를 타고 프놈펜에 도착해 페리를 타면 된다.

9. 핫린비치 - 코팡안,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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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족들을 부르는 코팡안의 핫 린 비치는 평생에 한 번쯤은 가볼 만한 풀문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양의 이비자로 불릴 만큼 밤새 동안 끊이지 않는 음악과 저렴한 술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온 흥이 넘치는 사람들로 넘친다. 만약 파티에서의 숙취를 해소하고 싶다면 핫린 비치만큼이나 예쁜 해변들이 주변에 많으니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사무이까지 가서 페리를 타고 코팡안으로 가거나 수라타니 공항이나 춤폰 공항에서 가는 방법도 있다.

10. 무이네 해변 – 베트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의 낙원으로 떠오르는 무이네 해변- 강한 바람, 큰 파도, 그리고 푸른 하늘 덕분에 윈드서핑, 카이트 서핑 그리고 모든 액티비티를 하기 적합하다. 무이네에는 드라마틱하고 쉽게 보기 힘든 이국적인 풍경도 많다. 사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드넓은 사구가 그중 하나로 거침없이 사륜구동 바이크를 타거나 샌드보딩을 할 수 있다. 호치민 시에서 버스를 타고 5-6시간 가량 가면 무이네에 도착한다.

11. 핫워터 비치 – 코로만델 반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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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워터 비치는 뉴질랜드 수도 오클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 해변이 특별한 이유는 해변 아래에 비등점 이상의 온도로 끓고 있는 지하 호수가 있기 때문이다. 끝없이 펼쳐진 그림 같은 황금 모래 해변을 조금만 파도 염분,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물이 솟아나 조수가 들어올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인 온천을 만들 수 있다. 간조 1-2시간 전에 해변에 도착하자. 물론 삽도 함께 말이다.

 

저자 : Hyunah Son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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