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여행]by 스카이스캐너

이번 10월, 알뜰한 여행을 떠나보자.

 

저렴한 항공권으로 당장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스카이스캐너에서 일년 중 10월의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지역들을 분석했다. 게다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9월에 구입하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적기의 국제선은 유료할증료가 0원이 되어 항공권의 가격 부담을 작게나마 더 줄일 수 있으니 이득이다. 그 중 Top10을 소개한다.

1. 마닐라

10월에 가장 저렴한 지역 1위로 뽑힌 곳은 마닐라이다. 10월의 항공권은 한 해 평균 가격보다 약 7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는 산티아고 요새, 산 아구스틴 교회, 말라카냥궁 등의 유산이 풍성하고 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라구나의 마킬링 산에서는 온천을 즐길 수도 있어 관광과 휴식을 둘 다 즐기기에 적합하다.

10월에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2. 세부

에메랄드 빛 바다로 눈이 부신 세부로 10월에 떠나보자.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 백사장에 누워 있기만 해도 천국이 따로 없다. 이런 신선놀음이 지겨워 진다면 스킨스쿠버나 아일랜드 호핑투어, 스노클링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거나 달콤한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어 더욱 즐겁다. 한 해 평균보다 약 58% 저렴한 가격으로 세부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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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항공권이 저렴한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슬람 문화권의 속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인해 다소 보수적인 느낌을 풍기지만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나 부킷빈탕, 메르데카 광장,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등을 둘러보면 쿠알라룸푸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잘란알로에 가보자. 골목에 줄지어 있는 식당에 앉아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0월에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4.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는 10월에 한 해 평균보다 38% 저렴한 항공권 가격으로 떠날 수 있다. 게다가 인천에서 약 2시간 반이면 도착하니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여행객에게 더욱 딱이다. 코끼리 코를 닮은 만좌모, 세계 3대 수족관 중 하나인 추라우미 수족관,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오키나와 월드 등 여행객들이 관광할 곳이 매우 많다. 오키나와는 대중교통 편이 불편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금전적, 시간적으로 더욱 경제적이니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여 알맞은 렌터카를 예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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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가포르

싱가포르로 떠나는 10월의 항공권은 5번째로 저렴하다. 싱가포르는 쇼핑, 관광, 맛집 등 여행에 있어 부족함 점이 없는 여행지이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한 나라 중 한 곳으로  나홀로 여행객이나 그룹여행객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 멀라이언 동상, 센토사 섬, 리틀 인디아, 차이나 타운, 오차드 로드 등을 구경해보자.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싱가포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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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삿포로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는 6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추운 지역에 속하는 이 곳은 10월의 날씨가 우리나라의 10월과 비슷해 서늘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오도리 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 노보리베츠 온천, 오타루 운하 등 조용하지만 풍성한 볼거리가 많다. 날이 추운 만큼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일정을 짜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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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칼리보

칼리보는 한 해 평균보다 10월에 약 30%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칼리보가 생소하다고 느껴지는가? 까띠끌란 공항과 더불어 보라카이로 떠나는 보편적인 공항이니 낯설어 하지 말자.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짧은 드라이브로 보라카이에 도착하면 새하얀 모래와 푸른 하늘이 반겨줄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필리핀은 면세한도가 0원이라는 점이다. 즉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도 필리핀에 도착하면 세금이 부과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세품 포장을 미리 제거해야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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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마

페루의 수도 리마는 지구 반대편에 있어 더욱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 곳을 10월에 평균보다 약 28% 저렴한 가격으로 떠나보자. 300여 년에 걸친 스페인의 통치를 받은 곳으로 아르마스 광장, 산 프란시스코 성당, 산 크리스토발 언덕 정상에 있는 성모마리아 상 등 역사의 흔적들이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남미 최대의 미식 축제인 ‘미스투라’가 열려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10월에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9.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의 따사로운 햇살을 가득 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준비해보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트램과 비슷한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절로 웃음이 날 것이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보거나, 미국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범죄자들을 수용했었던 알카트라즈섬을 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와인을 맛보고 싶다면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소노마 밸리와 나파 밸리의 와이너리에 방문해보자. 1년 내내 따뜻한 기후에 속하지만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할 때에는 따뜻한 옷을 챙기는 것이 필수이다. 그늘에서는 매우 춥기 때문. 또한 이중문으로 되어있는 상점들이 많이 보이는 곳은 우범지역이므로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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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지역인 로스앤젤레스는 10번째로 저렴한 지역으로 뽑혔다. 비벌리힐즈, 헐리우드, 게티센터,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으며 쇼핑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로스앤젤레스에서 많이 멀지 않은 데저트힐스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카마릴로 아울렛을 들러보자. 또한, 헌팅턴 비치, 산타모니카, 라구나 비치, 말리부 등 태평양의 햇살을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떠나 썬탠을 하거나 서핑을 즐겨보자. 미국 서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앤아웃 버거도 꼭 먹어보자. 

10월에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저자: eunyoung park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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