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떠나야 하는 여행지 TOP 5

[여행]by 스카이스캐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방학을 만끽하고, 회사원들은 꿀 같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맞은 여름은 어느 여행지를 가도 북적인다. 특히 해가 반짝이는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7월은 조금 덥긴 하지만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 스카이스캐너가 7월에 떠나야 할 여행지를 소개한다.

1.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7월에 떠나야 하는 여행지 TOP 5

날씨 때문에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가는 이유는 거의 없을 테지만,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려는 이유가 오로라가 아니라면 7월에 여행하길 추천한다. 낮이 길어져 마치 다른 세계인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 블루 라군 온천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싱벨리어 국립공원(Thingvellir National Park)에서 하이킹, 다이빙 및 낚시 여행을 즐겨보자. 미식가들이라면 신선한 생선과 현지 양고기 등 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이캬비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롭게 설립된 콘서트홀인 Harpa도 주목할만하다. 기하학적 원리를 적용해 2차원 및 3차원으로 구현한 다면 유리 파사드는 건축학도들은 물론, 많은 여행자가 관심 있게 볼 만한 건축물이다.

2. 스톡홀름,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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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위해 긴 추위와 어두움을 견뎌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웨덴 사람들은 이 짧은 계절을 사랑한다. 따뜻한 날씨는 절로 사람들을 활기차게 만들어,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돌아다니거나 인근의 한적한 섬에 가 수영을 하고 싶게 한다. 쿵스홀멘 섬으로 가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시청 근처에서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구경해보자. 스톡홀름의 SOFO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 숍, 카페나 맛집으로 젊은 세대로 북적이니 지금 가장 핫한 스톡홀름을 엿볼 수 있다.

3. 리스본,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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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무더운 마드리드와 달리, 리스본은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청량한 기온을 자랑한다. 음식과 음료가 아주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파리, 베를린 등 유럽의 인기 도시보다 저렴한 편이라 같은 경비로도 풍족하게 먹고 마실 수 있다. 리스본의 또 다른 특징은 가성비 좋은 호스텔이 많다는 점! 호스텔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지 않더라도 리스본의 호스텔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개인 객실도 호텔보다 훨씬 저렴하고, 공용 키친과 그룹 액티비티 등 장점이 많다.

4. 홋카이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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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일본은 보통 매우 습하고 무더운 날씨지만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면 얘기가 달라진다. 겨울의 홋카이도가 새하얀 설경으로 아름다웠다면, 여름이 되면 알록달록한 꽃, 높디높은 새파란 하늘과 녹색의 구릉들로 더없이 아름답다. 특히 7월 중순부터 라벤더, 해바라기 등의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심에서 삿포로 맥주 페스티벌과 삿포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여행을 할 수 있다.

5. 나트랑,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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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남부 해안에 있는 나트랑(나쨩)은 조금 독특한 날씨 패턴을 갖고 있다. 비가 많이 오는 방콕과 다른 동남아시아 도시와는 달리 여름에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물놀이와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화려한 리조트도 많고, 해변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저렴하게 머무를 수 있는 호텔도 많다. 음료도 싸고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도 좋기 때문에 저렴하게 휴양을 하고 싶다면 나트랑이 제격!

 

by Hyunah Son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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