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6곳

[여행]by 스카이스캐너
2019년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6곳

결혼식보다 더 기대되는 신혼여행- 인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니만큼 좀 더 심사숙고해서 고를 수 밖에 없다. 신혼여행지 스테디셀러인 하와이부터 모리셔스까지- 스카이스캐너에서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를 꼽아봤다.

신혼여행지를 선택할 때 TIP

1. 목적을 확실히 해두자

휴양지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망중한을 즐기고 싶은지, 관광하고 싶은지를 확실히 해두면 수많은 신혼여행지를 추리기가 조금은 수월해진다.

 

2. 신혼여행기간과 교통편을 염두해두자

신혼여행기간이 넉넉하면 상관없지만, 짧은 기간 동안 신혼여행을 떠나는데 비행시간이 너무 길면 아쉽다. 특히 섬의 경우, 경비행기를 타고 한 번 더 들어가는 일도 있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3. 날씨를 확인하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날씨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우기에 신혼여행을 떠나면 폭우 때문에 신혼여행을 망칠 수 있다. 나라마다 우기가 다르니 신혼여행을 떠날 시기 날씨가 어떤지 꼭 확인하자.

1. 허니문 여행지의 스테디셀러 – 하와이

2019년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6곳

하와이 마우이섬

친구, 친구의 친구까지 다녀온 하와이지만, 하와이가 신혼여행지로서 인기가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와이는 휴양을 즐기고 싶은 커플도,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은 커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로 언제 가도 좋고, 인천공항에서 하와이까지 직항으로 8시간으로,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하와이하면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와이는 사실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오아후섬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우이섬, 카우아이섬, 빅아일랜드 등으로 눈을 돌려보자. 특히 마우이섬은 오아후 다음으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럭셔리한 리조트도 많이 있다.

2. 세상에 오직 단둘이 있는 기분 – 몰디브

2019년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6곳

몰디브

몰디브는 설명이 필요 없는 꿈의 신혼여행지로 허니문에 기대하는 상상 이상의 로맨틱함과 황홀함을 지니고 있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봐오던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빌라는 밖으로 나오면 바다가 펼쳐져 세상에 오직 단둘이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과거에는 비싼 항공료와 숙박비 때문에 부자들과 셀러브리티의 여행지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리조트들이 많이 생겼다. 몰디브는 섬으로 들어가면 모든 것을 리조트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리조트마다 다양한 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성향에 따라 하프보드 (하루 두끼), 풀보드(하루 세끼), 올인클루시브(풀보드+주류, 음료, 스낵)로 선택할 수 있다.

3.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특별함 – 칸쿤

2019년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6곳

칸쿤

멕시코가 자랑하는 대규모 휴양지인 칸쿤은 한국인들에게 신혼여행지로 급격히 인기가 높아졌다. 1번의 환승과 긴 비행시간에도 칸쿤이 사랑받는 이유는 이국적인 카리브 해 풍경 때문도 있지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칸쿤의 리조트는 식사, 음료, 주류 등 리조트 내 편의시설 이용료가 리조트 가격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처음에 내는 항공권과 숙박비가 많더라도, 현지에 도착해서 드는 비용은 많지 않다. 또한, 휴양지이면서도 신비로운 고대 마야문명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고, 정글투어,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중간에 뉴욕, 댈러스, 시카고 등 미국에서 스톱오버를 하면 보다 알찬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4. 비행시간이 20시간에서 단 12시간으로 – 모리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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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아프리카의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있는 섬나라인 모리셔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다. 그러고 나서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말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하지만 모리셔스를 가기 위해서는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을 경유해 20시간가량 소요되었기 때문에 선뜻 가기 쉬운 휴양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9월부터 직항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라 비행시간이 12시간으로 줄어든다. 모리셔스는 물이 깨끗하여 스노클링, 다이빙, 카타마란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카마렐컬러드어스와 카마렐 폭포와 같이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든 지층을 구경하거나, 팜플무스 식물원, 카젤라 자연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5. 멀기에 더욱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 세이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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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인도양에 떠 있는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세이셸은 최고의 허니문 장소 중 하나다. 특히 신혼여행이 아니면 쉽게 가기 힘든 곳이다. 약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이셸은 초호화 프라이빗 호텔과 리조트로 가득하다. 왕족 같이 허니문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앙스 수스 다정(Anse Source d’Argent)은 세이셸을 대표하는 가장 포토제닉한 해변으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거북이가 헤엄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 곱디고운 백사장과 대비를 이루는 기암괴석, 초록빛 밀림의 조화는 마치 천국이 따로 없다.

6. 소도시에서 즐기는 로맨틱하고 시간 – 토스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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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토스카나 지방은 따사로운 햇살, 올리브 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 그림 같은 중세의 언덕 마을 등이 매우 낭만적인 곳이다. 거기에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훌륭한 가정식, 르네상스 문화 등 우리가 생각하는 이탈리아의 정수를 누릴 수 있는 소도시들이 모여있다. 그러므로 렌터카를 타고 오르비에토, 몬테끼엘로, 시에나 등 주변 소도시들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토스카나 지방은 비교적 사람들이 덜 찾기 때문에 조용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작은 마을의 아름다운 별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먹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둘만의 추억을 쌓아보자.

 

저자 : Hyunah Son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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