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패스트푸드

[여행]by 스카이스캐너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음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어디를 가든 음식이 모두 입에 맞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챙겨간 컵라면을 먹는 방법도 있겠지만 패스트푸드점에 가보자. 가장 대중적인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들만 있으니. 한국에서는 아직 맛볼 수 없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을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1.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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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프레타망제에서 점심을 먹어보자. 빨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장점과 신선한 식재료로 비교적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약 50가지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빵, 요거트, 유기농 주스, 커피 등을 판매하며 당일 만든 음식은 그날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재료가 매우 신선하다. 총 300개 정도의 메뉴가 있어 무엇을 고를지 눈이 휘둥그레 해질 것이다. 살인적인 영국 물가에 저렴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2. 박베어크(Backwerk)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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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베어크는 독일어로 ‘빵’을 뜻한다. 이름그대로 빵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이다. 빵과 샌드위치, 도넛, 파이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매장 안 커피머신에서 뽑아먹을 수 있는 커피와 핫초코, 스팀우유와 함께 즐겨보자. 곡물이 많이 들어간 독일의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역이나 기차역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3. 퀵(Quick)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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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중적인 햄버거 브랜드는 퀵이다. 프랑스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도 퍼져있다. 굵은 밀가루와 깨를 뿌린 번과 일반 머스터드가 아닌 프랑스식 씨겨자소스가 특징이다. 햄버거뿐만 아니라 츄러스나 도넛같은 디저트류도 맛있다. 국제학생증이나 프랑스 현지 학생증이 있는 학생이라면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XL사이즈 주문시 동일한 햄버거를 하나 더 주는 프로모션들을 진행하니 참고하자.

4. 졸리비(Jollibee) ­–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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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졸리비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맥도날드나 KFC같은 다국적 프랜차이즈 브랜드보다도 인기가 많다. 햄버거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 치킨, 라이스 종류 등 메뉴가 다양하여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고 특히 달콤하고 바삭한 피치망고파이는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생각날수도 있을 만큼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자. 필리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5. 팀 호튼( Tim Hortons)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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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국민 프랜차이즈인 팀 호튼은 3600개가 넘는 매장이 전역에 퍼져있다. 커피와 도넛을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 점으로, 애플 프리터와 더치 도넛으로 시작하여 1964년 이후로 계속 사랑받는 곳이다. 지금은 파니니와 샌드위치, 수프, 도너츠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팀빗(Tim Bits)라는 작은 도넛이 인기가 높다. 특히 팀 홀튼의 커피는 ‘티미’라는 애칭도 갖고 있으며 라지 사이즈도 2달러를 넘지 않아 더욱 사랑받는다. 아이스커피류는 컵 가득 담아주는 카푸치노인 ‘아이스캡’이 가장 인기가 좋다. 달달하게 즐기고 싶다면 설탕 2, 크림 2을 넣어달라는 주문인 ‘더블더블’을 외쳐보자.

6. 칙필라(Chick-fil-A)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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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을 미국에서도 만나보자. 닭의 살코기인 필레를 기본으로 한 메뉴만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칙필라의 특징이다. 주문할 때 이름을 물어보고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 준다. 치킨 샌드위치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이며 구운 빵에 닭가슴살 튀김과 피클이 전부이지만 매우 맛이 좋다. 또한, 벌집 모양 감자튀김은 담백하고 바삭하며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있어 골라서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창립자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 지금도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으니 참고하자.

7.웍투웍(Wok to Walk) –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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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투웍은 중국식 누들박스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이다. 면과 밥, 익힌 야채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들어갈 재료와 토핑을 고른 후 소스를 고르면 바로 철판에 볶아서 담아준다. 종류가 다양하여 선택을 하는 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식재료를 이것저것 선택하다 보면 근사한 한끼를 만들 수 있으니 걱정말자. 화끈한 불냄새와 볶아지는 재료 냄새에 금새 침이 고일 것이다. 네덜란드 외에도 여러 유럽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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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unYoung Park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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