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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테니스, 오해와 진실

by스포츠콕

테니스는 팔심(팔 힘)이 중요한가요?

간혹 팔이나 손목의 힘이 약해서 이를 발달시키기 위해 팔 근력운동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테니스는 결코 팔의 힘으로만 치는 것이 아니에요. 

테니스의 기본 동작인 포핸드와 백핸드의 경우 하체의 무릎 굽힘을 이용하여 상체에 힘을 전달하는 메커니즘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팔의 힘뿐만 아니라 상·하체의 모든 힘이 필요하겠죠?

구체적으로 어디에 힘이 들어가는지 궁금할 멤버들을 위해 아래 "테니스,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파트에서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테니스? 스쿼시? 같은 운동인가요?

테니스와 스쿼시는 얼핏 보기에 비슷한 운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운동이에요.

먼저 테니스와 스쿼시는 운동방식에서의 차이가 있어요. 스쿼시는 한정된 공간에서 벽면을 이용하여 상대방과 볼을 주고받는 방식의 스포츠이며 테니스는 네트 사이로 상대방과 볼을 주고받는 운동이에요. 

또한 스쿼시는 100% 실내 구장이어서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아요. 하지만 테니스는 실외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또한 스쿼시의 볼은 테니스 볼보다 작은 사이즈로 많은 움직임이 요구되어요.

테니스, 부상 위험이 큰 종목인가요?

실제로 스포츠 안전재단에서 실시한 “테니스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생활체육인 64.9%가 부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팔목, 어깨, 손목 순서로 부상의 빈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다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준비 운동 부족과 무리한 동작 두 가지를 뽑을 수 있어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 운동을 꼼꼼히 하는 것이에요.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관절을 풀어주는데, 관절의 근육을 늘려 다치지 않도록 해주고 전신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 또한 예방할 수 있어요. 따라서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은 필수에요! 

두 번째로는 실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고 기초적인 동작부터 연습하는 거예요. 기초가 탄탄해야 자세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데, 처음부터 고난도의 기술을 구현하려고 한다면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쉽게 부상이 발생해요. 위 두 가지를 잘 지켜도 평소 부상을 잘 당하는 멤버라면 추가적으로 손목이나 팔꿈치에 보호대를 착용하는것도 좋겠죠? 이렇게 안전한 테니스를 위해 미리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테니스가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요?

규칙적인 루틴으로 테니스를 한다면 두뇌 기능은 향상이 된다고 해요! 

이미 많은 연구와 논문을 통해 알려져 있는데요, 테니스를 자주 하게 되면 중추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의 예방 및 기억력 상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테니스가 두뇌 기능 향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두뇌도 건강해지는 테니스! 꾸준히 하면 정말 좋겠죠?

테니스, 이것만은 준비하기
시작하기 전, 장비 먼저 사야 할까요?

스포츠 장비: 테니스에서 빠질 수 없는 라켓

라켓 스포츠인 만큼 라켓은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처음 시작한다면 중고로 라켓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빌려서 사용해 본 뒤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몇 번 시타(시험 삼아 쳐보는 것)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라켓의 감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처음 라켓을 사용할 땐 헤드 사이즈, 그립 사이즈, 중량 3가지를 유의하면 좋아요!

라켓의 헤드 사이즈는 초보자의 경우 클수록 좋아요! 처음 칠 때 익숙지 않아서 공을 많이 놓치는데요, 헤드 사이즈가 클수록 안정적으로 볼을 칠 수 있어서 처음 시작하면 큰 헤드의 라켓을 추천해요! 

두 번째로 그립 사이즈인데요, 테니스에서 그립을 알맞게 고른다면 부상을 방지하도록 도와주고 타구의 질을 높일 수 있어요. 그립 사이즈는 엄지손가락의 끝부분에서 약지까지의 길이라고 보면 돼요. 평균적으로 4~5인치 정도이며 사이즈가 한단계 올라갈수록 3mm 정도 길이가 늘어나요. 그립 사이즈는 실력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아가는 것이 좋고 직접 쥐어가며 작은 치수부터 테스트해 보고 맞춰가는 것을 추천해요.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오버 그립(테니스 손잡이 부분 위에 그립을 한번 더 감는 것)을 하면 되기 때문에 알맞은 사이즈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중량인데요. 여성의 경우 255~270g의 가벼운 중량을 추천하고 남성의 경우는 여성보다 근력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265g~280g의 중량을 추천해 드려요.

스포츠 웨어: 편안한 옷과 접지력 좋은 신발

처음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편한 옷을 입어도 좋아요. 요즘 테니스 하면 떠오르는 클래식한 복장(화이트 색상과 폴로셔츠·짧은 주름치마 등)이 주를 이루던 테니스 코트에서 아노락·맨투맨·레깅스 등 아이템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테니스 룩 하면 펑퍼짐한 옷이 연상되지만, 최근에는 바이커 쇼츠(신축성 있는 소재로 몸에 딱 달라붙게 만든 사이클 경주용 반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도 무방하지만, 테니스에서 스텝은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신발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테니스화를 구매하고 싶다면 천천히 구매해주세요! 초보일 땐 아직 불안정한 자세로 움직이다 보니 신발이 잘못 길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급적 백핸드까지 기술을 터득한 후 구매해 신발을 길들인다면 좀 더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요! 보통 나이키 제품은 가볍고 편리하다, 아디다스 제품이 좀 더 안정적이다는 의견이 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착화감이 다르니 직접 신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신발을 찾는 게 중요해요. 그래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테니스화의 내측 패드가 있어야 발을 보호해주고 오래 신을 수 있어요.

스포츠 악세서리: 라켓을 위한 장비 스트링

테니스에서 파워있게 공을 치는 것은 경기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데요, 바로 이 역할을 스트링이 충족시켜준답니다. 또한 스트링 종류에 따라 특징도 달라지는데요. 얇은 스트링은 공의 반발력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스트링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더 많은 파워를 낼 수 있어요. 테니스를 치다가 공을 치는 텐션 감이 떨어져 공이 잘 안 나가는 기분이 든다면 스트링을 교체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기 때문에 교체해주면 됩니다.

테니스,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테니스에서의 근력 강화는 부상의 빈도를 줄이고 근육의 피로함을 덜어줍니다. 그중에서도 전체적으로 핵심이 되는 근력은 코어근육이에요. 코어근육은 복부 안쪽과 상·하체를 이어주는 엉덩이 근육과 허리 근육인데, 몸의 중심을 강화해서 몸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줘요. 이 때문에 코어근육은 테니스에서 운동 방향이 한쪽으로 쏠려서 자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줘요.
백핸드를 위한 어깨 근육

'백핸드'라는 동작은 라켓을 잡은 손의 반대쪽에서부터 시작해 팔을 손등 방향으로 스윙해서 공을 치는 기술입니다. 종종 양손으로 치기도 해요! 

백핸드 동작을 할 때 사용되는 어깨 근육, 테니스에서도 중요한 근육이겠죠? 어깨 근육이 강화되면 어깨가 몸의 중심이 되면서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요. 또 어깨 근육을 강화해야 손목과 팔의 관절 안전성을 얻을 수 있어요.

사이드 스텝을 위한 엉덩이 근육

테니스에서 풋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 스텝을 익혀야 하는데요, 사이드스텝은 테니스의 기초 스텝 중 하나에요. 

사이드 스텝이란 옆으로 이동할 때 사용 하는 스텝인데, 가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 발로 가는 방향으로 밀면서 동시에 가볍게 뛰면서 이동하는 스텝이에요. 

사이드 스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세가 불안정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이드 스텝에 도움이 되는 엉덩이 근육(대둔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줘도 테니스에 도움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