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불청' 가까워진 양익준♥이연수, 미묘한 구본승♥강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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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불타는 청춘'들의 여름 MT가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물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상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수는 자기 전 불을 끄고 한 방에 누운 여성 멤버들에게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언급했다. 그는 "수지 언니랑 국진 오빠가 60대 넘으면 '불청' 1회부터 다시 보기로 했다고 한다. 손잡고. 1회부터"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강경헌은 "근데 여기서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여기 오는 게 얼마나 즐거울까"라고 거들었고 강문영은 "얼마나 즐거웠겠니. 수지랑 국진 오빠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수는 "몰래 하는 사랑이 좋잖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러브라인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구본승과 강경헌에게 강문영은 "좋겠다 경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강경헌은 부인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양익준은 이연수와 단둘이 오붓한 산책을 갔다. 이연수는 과거 시애틀에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 그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놔 양익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친구랑 이동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고속도로에서 거의 죽다 살았다"며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꺾여서 지금도 똑바로 앉지를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익준은 "낯선 나라에서 사고를 당해 당황스러웠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곧이어 양익준은 김건모 노래를 불러 줘 이연수를 웃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 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은 강경헌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아욱국부터 고등어구이까지 푸짐한 한 상에 청춘들은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중 최성국은 하나 남은 호박잎을 이연수에게 챙겨줬고 그 호박잎을 반으로 잘라 양익준에게 줘 눈길을 끌었다.



폭염을 씻어내는 여름비가 내렸고 청춘들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처마 밑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낭만적인 시간에 멤버들은 또 다른 좋은 추억을 쌓았다.



이하늘은 점심으로 매콤새콤한 열무국수를 준비했다. 강문영은 직접 비닐장갑을 끼고 열무국수를 배분, '엄마 손맛'을 선보였다. 특히 구본승은 강경헌이 국수를 받지 못하자 직접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재훈은 청춘들에게 겨드랑이를 두드리는 림프절 건강 마사지법을 전파해 단체로 겨드랑이를 두드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청춘들은 림프절 마사지법으로 즉석에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제작진과 단체로 내기에 도전했다. 옆 사람의 림프절을 15초간 두드리고 웃지 않으면 다음 여행지는 시원한 곳으로 보내주기로 한 것. 하지만 청춘들은 시작도 전에 웃음이 터져버렸고 림프절 마사지를 하면서도 이 상황이 웃겨 포복절도했다.



비가 오나 날이 더우나 청춘들에겐 웃음꽃이 피었다. 낭만과 사랑이 가득했던 상주에서의 여름 MT. 그 사이 양익준과 이연수는 가까워졌고, 구본승과 강경헌의 썸은 깊어졌다. 핑크빛으로 물든 '불타는 청춘'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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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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