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아내는 '나혼산' 출연했던 '화사 절친' 최수정…"마마무 될 뻔했다"

[연예]by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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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박태준의 아내는 '화사 절친' 최수정이었다.박태준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내와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준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유부남이라고 알렸다. 박태준은 "방송인도 아니고 딱히 얘기할 곳도 없었는데,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 아직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결혼식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친구도 없어서 예식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아내도 다행히 결혼식이 싫다고 해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고 했다.


또 "연애를 10년 정도 했는데, (연애를 하는) 10년 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지금은 친구랑 같이 사는 기분이다. 아내는 나한테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 행복하다"고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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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공개된 박태준의 아내는 걸그룹 및 연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최수정. 1988년생인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체크메이트'에 출연했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수정은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 절친'으로 등장, 청아한 미모와 화통한 성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화사는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다.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옆에서 함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다.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라고 최수정과 각별한 사이임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10.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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