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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맛, 창원
겨울과 봄 사이, 절기가 오묘한 경계를 타기 시작하면 따뜻한 곳이 유독 그리워진다. 봄기운 가득한 창원에서 새 계절을 재촉해 맞이했다.
봄이 먼저 내려앉은 곳, 익산
봄비가 촉촉이 익산을 적신다. 땅속 깊이 잠든 백제의 찬란한 문화, 겨우내 잠시 몸을 웅크리고 있는 나무들을 깨우는 반가운 빗방울이다. 그래서 3월은 푸르른 빛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그리운 맛 서산
추억 한 술, 세월 한 술, 그리움 한 술…. 시간이 켜켜이 쌓인 서산의 밥상 앞에서 곱씹게 되는 것들.
각별한 맛, 울산
세월 머금은 뜨끈한 국밥, 코흘리개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분식, 자연을 품은 특산물까지. 오직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을 찾아.
순하고 여린 겨울바람 속에서
철새 날아오르는 순천만에서 드라마를 찍어볼까? 여수 밤바다 곁에 앉아 낭만을 노래할까? 전남 순천과 여수 명장면을 찾아서.
담백한 맛, 파주
파주의 맛은 꾸밈없다. 심심하단 뜻은 아니다. 애써 힘주지 않아도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매일 울주처럼
태양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떠오르고 지기를 반복했을까. 고작 100년도 못 사는 인간은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고 하는데….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해 뜨는 간절곶에서 톱니바퀴처럼
‘아만풀로’라 쓰고지상낙원이라 읽는다
천국, 낙원 또는 유토피아. 이 모든 단어를 대체하는 곳.
아득하게 오래된철새들의 고향
어깨에 작은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창원 주남저수지로 향합니다. 새를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조류학자가 된 듯 걸음은 사뭇 진지한데 저 문만 열면 사랑하는 사람이 짠하고 나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