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 때 딱 한 그릇, 시리얼 카페

[푸드]by SRT매거진

‘시리얼마니아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시리얼킬러카페(Cereal Killer Café). 너무나 가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눈물을 훔쳐야 했다면 주목하라. 굳이 브릭레인까지 가지 않아도, 넘나 매력적인 시리얼 카페가 서울에도 있다는 것!

미드나잇 인 서울(강남 논현동) _ 시리얼 안주 삼아 술도 홀짝

출출할 때 딱 한 그릇, 시리얼 카페

배우 윤계상, 포토그래퍼 홍승현과 김린용, 스타일리스트 이진규. 혈액형이 O형인 네 친구가 모여 재미있는 가게를 오픈했다. O가 4개 모여 ‘미드나잇(00:00)’이 되었고, 이름처럼 자정까지 시리얼을 먹을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은 시리얼 컬렉션에 눈이 돌아가기 무섭게 흰 우유와 딸기우유, 초콜릿 우유, 그릭 요구르트 등과 어떤 조합을 이루면 좋을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저녁 6시가 되면 슬그머니 문을 여는 펍 ‘미드나잇 드링크’로 건너가 시리얼을 안주 삼아 홀짝이는 재미도 느껴보시라. 형제처럼 바로 옆에 붙어 있으니.

 

You must go 핑크핑크한 조명 아래 시리얼을 먹어보고픈 사람, 동시에 가볍게 술도 한 잔 마시고 싶은 사람

  1.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47길 18
  2. 문의 02-545-6321
  3. 영업시간 08:00~24:00
  4. 인스타그램 @midnightinseoul_official

왓츠 유어 시리얼 넘버(홍대 연남동) _ 디자이너가 만든 시리얼

출출할 때 딱 한 그릇, 시리얼 카페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만들어보고자 탄생한 왓츠유어시리얼넘버(WYCN)는 마치 방문하기만 하면 나만의 ‘시리얼 넘버’가 생길 것만 같은 기대를 준다. 건강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그러면서 디저트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낸다는 것이 시리얼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패션모델과 20•30대 젊은 여성이 전체 손님 중 80%를 차지한다고. 다양한 시리얼을 소량씩 맛볼 수 있어서 출퇴근길에 들르는 남성도 많다.

 

You must go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튀기지 않고 구워낸 그래놀라의 조합이 궁금한 사람, 따뜻한 오트밀 시리얼로 추위를 날려버릴 사람

  1.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5
  2. 문의 010-5450-9194
  3. 영업시간 10:00~21:00
  4. 인스타그램 @wycn_kr

켈로그X카페 리빈(강남 역삼동) _ 시리얼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출출할 때 딱 한 그릇, 시리얼 카페

전 세계 시리얼 시장의 40%를 차지한 켈로그도 카페 리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시리얼 카페를 선보였다. 시리얼에 과일•너트•요구르트•초콜릿 등을 넣어 다양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굿모닝 애플’ ‘너트 바나나’ ‘요거트 믹스’ 총 3가지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3900~4500원 선으로 부담 없는 편. 켈로그는 카페 리빈 역삼점을 기반으로 시리얼 카페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계절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도 고안 중이라니, 밥 먹긴 그렇고 안 먹기도 그런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You must go 슬림하게 먹고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고픈 사람, 식간에 출출한 직장인

  1.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85길 7
  2. 문의 070-4210-0870
  3. 영업시간 평일 08:00~23:00 주말 12:00~22:00

글 이현화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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