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컬처]by SRT매거진

지정생존자, 눈뜨고 나니 대통령이 된 사나이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평범한 공무원이 하루아침에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르며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정치 드라마. 어느 날 미국 국회의사당에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대통령과 모든 정부 각료가 사망한다. 폭탄 테러로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된 도시주택개발부 장관 톰 커크먼은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 한가운데 서게 되고, 혼돈 상태의 정부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봉착한다.

 

시청 포인트 -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정치와 테러범을 상대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 한 남자의 놀라운 변신에 주목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4, 미국 정치 드라마의 최정점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정계에서 벌어지는 야망과 사랑, 정치적 부패 등을 다룬 드라마. 이 작품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통령과 정치적 야욕을 지닌 그의 아내가 벌이는 정치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감 없이 전개된다.

 

시청 포인트 - 미국 오바마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 각국 고위 인사들도 팬임을 자처한 정치물로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다면 반드시 시청해야 한다.

O.J. 심슨 파일: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실화보다 더 생생한 법정 스토리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1994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흑인 아메리칸풋볼 스타 O.J 심슨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세기의 재판을 받으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게 된다.

 

시청 포인트 - 지구상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인종차별 문제를 신랄하게 보여준 탓에 당시 큰 이슈를 일으켰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개인의 마음가짐을 되짚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마블 데어데블: 시즌 1-2, 정감 가는 히어로의 슈퍼액션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가면 쓴 데어데블로 활동하며 뉴욕 헬스키친의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맷 머독의 이야기. 어린 시절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돼 시력을 잃었으나 다른 감각이 발달하는 능력을 얻게 된 마블의 슈퍼 히어로 데어데블 시리즈는 현지에서도 큰 인기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악당과 싸우는 그의 활약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시청 포인트 -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한남자의 삶의 고찰. 여타 히어로물과 다른 진중함을 엿볼 수 있다.

나르코스: 시즌 1-2, 사상 최강의 범죄자가 겪는 딜레마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1980년대를 풍미한 악명 높은 마약상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 콜롬비아 마약 조직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이를 막으려는 마약 단속국의 맞대결이 일품이다. 시즌 2에서는 탈옥한 파블로를 잡기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추적이 계속되며, 카르텔을 종결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는 경찰과 파블로의 전면전이 절정에 다다른다.

 

시청 포인트 - 현지에서 ‘마약미드’로 불릴 만큼 흡입력이 있다. 파블로와 단속국과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이 일품.

셜록: 시즌 1-3,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다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영국 드라마로 아서코넌 도일의 소설 <셜록 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탐정드라마 시리즈다. 매회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개성 있는 그의 조력자들과 펼치는 추리게임은 두 눈을 압도한다.

 

시청 포인트 - 셜록과 함께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가며, 범죄 동기를 밝혀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감상하면 금세 고향 역에 도착할 것이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 1-5, 인생 끝자락에서 악을 마주하다

본격 심장 쫄깃 미드&영드 7편

폐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고등학교 화학 교사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마약을 생산하게 되고 마약 밀매를 벌이면서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평범하던 한 가장의 기이한 변화는 볼수록 흥미를 유발하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한다.

 

시청 포인트 - 나약하고 겁쟁이였던 화학 교사가 전문 마약 밀매 사업을 벌이게 되는 과정은 상상 속 일탈(?)을 꿈꾸는 시청자에게 큰 희열을 선사한다.

 

글 유재기

20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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