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악플러 11명 관할서 이송…2차 아이디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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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를 비방한 악플러들이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24일 고준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지난달 고준희와 관련된 근거없는 루머를 만든 악플러 12명을 모두 적발했다. 현재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다. 한 명은 해외 거주자로 기소중지다"고 밝혔다.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중이며 파악 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정준영·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후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무근"이라며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다.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고준희는 본인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준희는 당시 루머로 인해 출연을 결정한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도 하며 정신적,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hinye@mk.co.kr

2019.06.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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