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정유미-우주안 사이 `양다리 의혹?`(ft.팬더인형)

[연예]by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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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가 레이싱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세 사람의 열애 시기를 둘러싸고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다.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나란히 갖고 있던 '레서 팬더인형'이 의혹을 키웠다.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과의 입맞춤 영상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우주안과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한 것으로 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 째 비밀 연애 중이라는 또 다른 열애설이 터졌다. 강타, 정유미 양측 모두 금세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루에 두 번이나 터진 강타 열애설이 간신히 잠잠해지나 하던 차. 2일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교제하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던 중”이었다며 자신의 실수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고 사과해 강타와 다른 입장을 올리며 다시 주목 받았다.


강타 열애설 논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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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의 단호한 열애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은 정유미, 우주안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동일한 팬더인형을 갖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강타, 정유미, 우주안 세 사람이 각각 자신의 SNS에 동일한 팬더 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강타는 지난해 7월 팬더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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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와 우주안은 같은 달, 같은 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우주안은 지난 3월 5일, 정유미는 지난 3월 12일 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H.O.T.의 콘서트장을 각각 찾은 모습을 SNS에 인증했다.


강타와 정유미의 제주도 목격담도 재조명됐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 남편이 맞은 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는데 정유미라더라”며 “그런데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하는데, 둘이 사귀는 걸까?”라고 올라온 목격담이 올라온 바 있다.


누리꾼들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치한다”며 양다리 의혹까지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정유미랑 2년 열애 중에 우주안을 만났고 우주안이 화났네”, “둘 다 부인하기에는 열애 증거도 있고, 양다리가 아니라기에는 둘 다 인증 시기가 겹친다”, “강타 실망임”,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해명해야 할 듯”, “똑같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냐. 양심 없다”, “진실을 알려주세요”,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추측 속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한편 강타 측은 2일 “입장에 변동이 없다”며 열애설 관련 전날 입장을 재확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우주안, 정유미 SNS, 스타투데이 DB

2019.08.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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