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동하, 27일 9주기…영원한 SG워너비 리더

[연예]by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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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가수 채동하(본명 최도식)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5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나온 채동하는 2002년 솔로 1집을 내고 데뷔했다.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채동하는 SG워너비의 리더로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채동하는 2008년 3월 팀을 탈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채동하는 2009년 11월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나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어왔다.


채동하는 평소 우울증이 있어 약을 복용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동하는 자신의 첫 매니저 장모씨가 경남 통영의 모텔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극단적 선택을 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


채동하의 해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hinye@mk.co.kr

2020.05.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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