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삭 아내 배 밀친 남편…가희 "이건 평생 간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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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만삭인 아내의 배를 밀친 남편의 등장에 모두 충격받았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가희,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소혜, 개그맨 허경환,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첫째 딸이 아빠만 좋아하고 엄마는 무시해서 외롭다"고 밝혔다.


사실 주인공은 이밖에도 아이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에게도 서러움이 있었다. 또 무섭게 욱하는 남편의 모습에 자신과 아이 모두 눈치를 본다고 밝혔다. 특히 만삭인 아내의 배를 밀쳤다는 말에 모두 충격에 빠졌다. 주인공은 "그때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가희는 "이건 평생 간다"며 남편의 잘못을 질책했다.


또 가희는 "아이가 아빠만 좋아하고 엄마를 무시하는 문제는, 부부의 교육 방법도 다르고 아빠는 엄마를 무시하고 아이는 그걸 보고 따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MC 이영자는 주인공의 딸에게 "아빠가 무서울 때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딸은 "엄마랑 아빠랑 싸울 때 무섭다"고 답했다. 특히 "아빠한테 혼나는 게 싫어서 아빠랑 노는 거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딸의 모습은 모두의 말을 잃게 만들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2022.04.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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