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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런닝맨' 배우 강한나가 최근 이별을 겪었음을 고백하며 과거 중국 배우 왕대륙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점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신비한 동물농장' 레이스로 꾸며져 강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한나는 "현재 집에서 쉬는 중이다. 집에서 많이 누워 있다"며 "작년 방송에 나온 후 이별을 겪었다. 나는 괜찮다. 이미 이겨냈다. 하나도 안 아프다 너무 건강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별할 때는 끈끈하게 뭉쳐야 한다" "운동이 좋다"는 등의 조언을 건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강한나가 과거 중화권 스타 왕대륙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점이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과거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한나 측이 이를 부인하며 열애설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대만,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강한나 측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