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보민 아나 "♥김남일, 내게만 자상…부부싸움 NO"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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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과 결혼 14년 차라고 밝혔다. 김보민은 "남편이 자상한데, 나에게만 자상하다. 무뚝뚝하고 츤데레인 면이 있다. 그런데 장인, 장모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남편은 머리를 평평하게 쓴다. 나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우리 부모님께 가서 '보민이 너무 좋고, 너무 예쁘게 낳아줘서 감사해요. 그런데 그런 면이 잘못 됐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걸 부모님이 내게 전달해 줘서 싸움이 날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도 김남일과 같이 살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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