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여행]by 김선인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한강 하구, 강화도 앞 서해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4개의 섬 - 주문도, 아차도, 말도, 불음도 - 중 가장 큰 섬이 불음도다. 보름달에서 섬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산사의 분위기를 고즈넉하다고 표현한다.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뜻한다. 불음도는 산사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섬이 그자체로 산사 같다. 섬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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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길을 걷는다. 불음도 강화나들길 13코스를 걸으며 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든다. 불음도의 하이라이트는 저수지와 노거수 은행나무다.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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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넓은 저수지는 바다 옆에 붙어 있다. 이 저수지에는 수많은 새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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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사진출처 : 두산백과

불음도에는 천연기념물 제419호인 긴 주걱같은 부리를 가진 저어새를 비롯해 노랑부리 백로, 도요새, 큰 고니, 쇠기러기가 살고 있거나 철새로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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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앞이라도 사람은 오가지 못하나 새들은 훨훨 자유로이 남북한을 오갈 것이다.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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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옆에 수령 800년의 은행나무가 우뚝 서 있다. 천연기념물 제304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거수의 위용이 볼만하다. 이 은행나무 위로 보름달 뜨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 될 것이다.

새들의 낙원 불음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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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음도에는 두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그 중 큰 해수욕장이 영뜰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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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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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여행작가>에 힐링 섬기행, <현대수필>에 수사에세이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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