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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배터리 소모 1위는?

by테크홀릭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배터리 소모
우리나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브라우저로는 크롬이나 사파리, 파이어폭스를 들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점유율이 64.8%에 달하는 크롬에 이어 파이어폭스는 21.3%, 사파리는 3.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우저마다 사용 전력에는 차이가 있어 어떤 브라우저를 주로 쓸지 선택하는 건 전원이 없는 장소에서 배터리만 써야 하는 노트북 사용자에겐 중요한 문제다. 배터리박스가 블로그를 통해 이들 브라우저의 소비 전력을 검증, 눈길을 끈다. 테스트는 자사의 툴인 배터리OS(BatteryOS)를 이용했다.

결과를 보면 먼저 이메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서비스를 보면 전체적으로는 사파리가 뛰어나다. 하지만 핫메일의 경우 파이어폭스가 가장 오랫동안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를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파이어폭스는 2시간 20분 밖에 이용할 수 없었지만 사파리는 3배 이상 긴 7시간이나 쓸 수 있었다고 한다.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배터리 소모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서핑 역시 크롬과 파이어폭스보다 사파리가 더 긴 시간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일반 뉴스 사이트의 경우에는 가장 오래 간 건 사파리와 파이어폭스. 하지만 이상하게도 허핑턴포스트에선 사파리가 최악인 반면 포브스에선 사파리가 8시간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 크롬은 전체 뉴스 사이트 중 최악인 3시간 30분을 나타냈다. 다만 클홈은 IT 뉴스 사이트 쪽에선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결과를 보면 어떤 화질로 전환해도 사파리의 압승이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시청할 때라도 사파리를 이용하는 게 좋을 듯싶다. 또 핀터레스트와 텀블러 등 SNS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어떤 브라우저도 다 비슷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선 사파리가 뛰어나며 트위터에선 파이어폭스,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순이다. 마지막으로 검색엔진 역시 사파리가 1위다.

이 테스트는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위에서 설명한 벤치마크를 진행한 것이다. 이를 종합한 결과 가장 배터리 소모가 적은 브라우저는 사파리다. 배터리 구동 시간을 보면 사파리는 6시간 21분을 기록한 반면 파이어폭스는 5시간 29분, 크롬은 5시간 8분이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크롬을 메인으로 쓰던 사람이 사파리로 브라우저를 바꾸게 되면 1시간 이상 더 오랫동안 맥북을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