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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인터넷 회선 없이
빛으로 영상을 전송한다?

by테크홀릭

인터넷 회선 없이 빛으로 영상을 전송

빛의 점멸을 이용해 통신하는 Li-Fi(Light-Enabled) 기술을 이용해서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은 채 LED 램프만으로 동영상을 노트북에서 스트리밍 감상하는 공개 시연이 진행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2∼3년 안에 Li-Fi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i-Fi 기술을 개발 중인 에딘버러대학 헤럴드 하스 교수는 이 기술이 조만간 와이파이를 대체할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Li-Fi를 이용한 비츠이 신호는 50MB/sec 속도로 전송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 속도는 대부분 가정에서 이용하는 광대역 회선을 상회하는 수치다. 그 뿐 아니라 현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도 인터넷 접속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스 교수는 앞으로 2∼3년 안에 상품화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회선 없이 빛으로 영상을 전송

L-Fi 기술은 가시광 통신이라는 광기술 일부를 기반으로 삼는다. 가시광통신은 인간의 지각을 이용한 것으로 사람의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발광 다이오드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조명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빠른 온오프 전환을 하면서 바이너리 코드를 교환,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LED 스위치가 켜져 있으면 1, 꺼지면 0이 되는 것이다.

인터넷 회선 없이 빛으로 영상을 전송

하스 교수는 L-Fi 연구 상용화를 위해 퓨처라이파이(pureLiFi)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해 CSO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150만 파운드 자금을 조달했으며 평가액은 1,400만 파운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