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컬처 ]

스타워즈 제다이가 말하는 리더십론

by테크홀릭

스타워즈 제다이가 말하는 리더십론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는 은하계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는 수호자인 동시에 엄격한 계명을 지키고 몸과 정신을 단련한다. 이런 제다이의 가르침은 리더십과도 통한다. “네가 잃을까 두려워하는 모든 게 그냥 흘러갈 수 있게 놔두는 법을 배우라(Train yourself to let go of everything you fear to lose)”는 말은 제다이 마스터인 요다가 아내인 파드메가 죽는다는 예지몽을 보고 온 아나킨 스키워커에게 한 것이다. 이는 리더십으로 풀어보면 잃는 것을 두려워하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시도라니. 하거나 말거나 둘 중 하나다. 시도라는 건 있을 수 없다(No.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늪에 침몰한 엑스윙을 포스의 힘으로 끌어올리려는 루크 스카이워크가 “해보고 있다(I’ll give it a try)”고 말하자 요다는 해보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해본다는 표현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는 자기 의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패를 전제로 뭔가에 도전하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팀을 이끄는 리더라면 해보는 게 아니라 한다는 것이어야 한다.

스타워즈 제다이가 말하는 리더십론

“어디에 있든 지금 이 순간에 의식을 집중해라(Keep your concentration here and now, where it belongs)”. 행성 나부를 위협해 포위한 통상연합과 협상하기 위해 특사로 파견된 오비완이 불안해하자 스승인 콰이곤은 미래가 아닌 지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너무 앞서 생각하면 오늘 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느 얘기다.


“감정은 믿을 수 있지만 반대로 황제에 이용될 가능성도 있다(They do you credit, but they could be made to serve the Emperor)”. 오비완은 자신의 육성을 듣고 레이아 공주가 여동생이라는 걸 깨달은 루크 스카이워크에게 감정에 휩쓸리지 말라고 가르친다. 팀의 리더가 감정에 휩싸이면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루크의 “믿을 수 없다(I do not believe it)”는 말에 요다는 “그래서 실패한 것(That is why you fail)”이라고 말한다. 자신있다고 믿는 건 성공을 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늪에 가라앉은 거대한 엑스윙은 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루크에게 요다는 크기와 관계없이 포스를 믿으라고 말한다. 요다는 자신을 믿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