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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향기만 40만개’
향수도 스마트하게…

by테크홀릭

‘향기만 40만개’ 향수도 스마트하게

무도(Moodo)는 좋아하는 향기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건 물론 40만 가지에 이르는 향기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향수 장치다. 최근 들어 에어컨이나 열쇠, 조명과 음향 심지어 샤워기 등 집안 곳곳에 있는 시스템을 앱 하나로 조작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홈이 화제다. 사물인터넷 바람이 거세지면서 삶의 모든 면을 기술로 스마트화하려는 것.

 

무도는 온도와 조명, 음향 등에 이어 이번에는 향기까지 스마트화하려는 제품이다. 향수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 좋아하는 향기를 만들 수 있는 향수 장치로 기기에 들어간 팟 4개 속에 담긴 향의 균형을 모바일앱으로 조절해 다양한 향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바다나 꽃밭 등 수많은 장면을 팟 4개로 재현할 수 있는 것.

‘향기만 40만개’ 향수도 스마트하게
‘향기만 40만개’ 향수도 스마트하게

다시 말해 이 제품은 다양한 향기를 즐기겠다고 일일이 새로운 향이 담긴 오일을 살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라벤더 등 평소 좋아하던 향기를 알고 있더라도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향기 강도는 조금씩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 이 제품은 좋아하는 향기의 균형까지 추구할 수 있다. 새로운 향기를 찾는다면 그저 모바일앱을 통해 조합만 해보면 된다. 또 셔플 모드 같은 것도 지원한다.

 

무도는 마음에 드는 향기를 찾으면 모바일앱에 저장해뒀다가 언제든 재현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다른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표준팩에는 향수팟 8개가 담겨 있으며 가격은 159달러다. 충전식 배터리를 갖춰 집안 어디서나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향수팟은 매일 써도 4개월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