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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by테크홀릭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호주 건설사인 엘렌버그프레이저(Elenberg Fraser)가 건축할 예정인 프리미어타워(the Premiere Tower)는 멜버른 비즈니스 중심가에 곡선미가 넘치는 68층 건물을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 건물은 팝스타 비욘세에게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 측면보다 예술적 측면을 강조하고 싶었고 예술에 대한 경의를 나타낸 빌딩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

 

물론 이런 비욘세에 영감을 받았다는 표현이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 고층빌딩 디자인 자체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 분명하다. 파라메트릭(Parametric), 그러니까 여러 변수를 이용해 정의한 직선이나 곡선, 표면 같은 그래픽 데이터로 처리하는 모델링 기법을 이용해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특정 설계 매개변수에 맞춰 독특한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다.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비욘세에 영감을 받은 고층빌딩

프리미어타워는 이런 결과로 군데군데가 부풀어 오르거나 곡선 혹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극대화하는 형태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 빌딩은 날씨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건설사 측은 이런 복잡한 구조 그 중에서도 한쪽만 지지하고 다른 한쪽 끝은 돌출된 구조물 형태인 수직 캔틸레버(cantilever)가 건물 무게 중심을 재분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기술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조적 분산과 바람에 대한 대책 면에서도 최적의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