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출연한 배우 박지훈,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32세

[연예]by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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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익숙한 배우 박지훈이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2세.


박지훈의 안타까운 소식은 유족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위암으로 투병하다가 지난 11일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박지훈의 누나는 15일 SNS에 부고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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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박지훈은 잡지 모델로 활약하다가 2017년 방영된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 진출했다. 드라마에서 박지훈은 황금곰 출판사의 감초 역할인 전두엽 역을 맡았으며, 조우진과 호흡했다.


故 박지훈의 삼우제는 17일 오후 5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열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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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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