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마동석 측이 입장을 밝혔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 DB

마동석 측 "결혼 계획 아직 없어"

배우 마동석 측이 예정화와 결혼설을 부인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관계자는 24일 오전 <더팩트>에 "마동석 씨가 칸에서 친분이 있어 편한 기자분들과 자리를 갖다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이는 그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 마동석 씨는 확실하게 결혼을 '하겠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아직 두 사람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마동석은 5월 23일(현지시간) 제72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모처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 올해 하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됐다"고 답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악인전'(연출 이원태)이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처음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예정화는 모델 겸 방송인으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시작해 '닭치고 서핑' '날씬한 도시락2' '뷰티STAR그램'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더팩트｜김희주 기자] ​heejoo32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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