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월드컵마다 월드컵 점쟁이 동물 마스코트가 한 마리씩 있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것은 2010년 FIFA 월드컵의 ‘점쟁이 문어’죠. 높은 확률로 대진 결과를 맞춰서 매우 유명했습니다. 그러면.. 가장 똑똑하고 적중률 높았던 동물말고 가장 귀여웠던 점쟁이 마스코트는 누구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 마스코트로 ‘점쟁이 고양이 아킬레스’라 칭하곤 합니다. 흰 털에 파란 눈을 가진 아킬레스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점을 치는데요? 경기 전, 아킬레스의 앞에 경기를 앞둔 두팀의 국기가 하나씩 꽃힌 두가지 그릇을 놓으면 아킬레스는 그 중에 하나의
이 둘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 비치 사파리공원에 있는 코끼리 버틀즈(32)와 래브라도 벨라(3)입니다. 강아지 밸라는 코끼리 버틀즈 위에 올라타서 다이빙을 즐기거나 함께 공놀이를 하곤 하는데요. 이 둘의 크기 차이만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코끼리와 개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신기한 느낌을 줍니다. 아프리카에서 상아 사냥이 20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이 때 코끼리 버틀즈는 밀렵꾼에게 부모를 잃었습니다. 부모를 잃고 야생을 떠돌다가 1989년 동물구조단체의 도움으로 미국 사파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버틀즈는 미국에 오고
캐나다에서 북극으로 가는 길 중 하나인 배링해협(러시아와 시베리아가 닿아있는 해협)을 지나는 한 어선이 있었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북극에서 갈라진 빙붕들이 자주 내려오기에 빙붕이 내려오는 것은 별다른 이야기 거리가 아니였죠. 오늘도 어선에 탑승해있던 선장 해리건과 클리프 러셀&앨런 러셀 형제는 평소처럼 어획을 하던 중에 여느때와 같이 표류중인 빙붕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북극에서 내려오는 빙붕에는 어떤 생명체가 보이네요? 이 생명체를 본 선원들은 ‘아기 물개네’, ‘물개가 잠시 쉬다가 빙붕이 조각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
2018년 5월 31생의 노노카짱은 재작년 일본 도쿄 롯본기에서 열린 ‘제35회 동요 노래 경연대회에서 최연소로 노래를 불러 은상을 입상하여 깜짝 스타도 등극하였습니다. 이 때 노노카짱이 부른 노래는 ‘강아지 경찰’이였는데, 84cm의 귀여운 키를 갖은 노노카짱이 피아노반주에 맞추어 가창을 진행했고 율동을 반복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화살을 쐈습니다. 당시 노노카짱의 가창과 열창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아시아 많은 국가들에 ‘랜선 삼촌,이모’팬들을 만들었습니다. 노노카의 어머니는 이후에 랜선 삼촌, 이모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캘리포니아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떠돌이 개 한 마리가 포획 되어 동물보호소로 이동되었습니다. 개의 몰골은 피골이 상접해 있으며 얼굴에는 먼지와 오물이 묻어있어 매우 지저분했고, 씻겨내도 사람을 향한 애정과 관심 하나 없이 오로지 두려움만 갖고 있는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았기에 이 개를 입양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캘리포니아 지역 주민인 캘리(Kelly)는 반려견을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며 보호소 강아지들을 물색하고 있던 도중, 그녀의 눈에 한마의 강아지가 들어왔습니다. 그 강아지는 병약하고 고개를 푹 숙이
‘한국의 반려묘 가정 중 20%는 길고양이를 입양하며 생긴 가정’ 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한국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있고 많은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의지합니다. 또, 펫샵에서 품종묘를 구입하는 것에 비해 이러한 입양은 좀 더 모범적인 사례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길고양이들을 데려오는 것은 일반묘보다 더한 책임감을 갖고 행해야합니다. 어미에게 케어받지 못한 고양이들은 질병이 있을 수 있으며 실내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몸에 진드기나 곰팡이, 기생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 중에 하나입
오늘은 다소 특별한 고양이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합니다. 이 사랑스럽고 작은 고양이의 이름은 ‘허니 비(Honey Bee)’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녀는 미국 시애들에서 두명의 주인과 네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허니비는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멀은 채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허니 비를 보호하고 있던 곳은 바로 ‘애니멀피지(Animals Fiji)’, 이 동물보호 단체에서는 허니비의 남은 한 눈이 썩어들자 그녀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머지 한쪽 눈도 제거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허니비의 주인인 맥스는 애니멀피지
사람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주위에 있는 사람이 하품을 하면 하나둘씩 따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품을 따라하지 않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하품은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과연, 다른 사회적 동물들도 사람들의 하품을 따라 할까요? 영국 학회에서 진행한 하품관찰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는 강아지의 하품을 따라하며 잉꼬, 쥐, 침팬지와 같은 다른 사회적 동물도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사자는 하품을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하품이나 강
가끔 강아지들은 실내, 실외를 구분하지 않고 미친듯이 땅을 파곤 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소형견과 대형견 나눔없이 구멍이 몇개 나있기도 하죠! 그런데.. 대체 왜 땅을 파는걸까요? 우리아이에게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여러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안전한 집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에 땅을 파는 행위가 좀 더 격한데, 이는 새끼를 낳기 전에 어떻게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모성애가 반영된 것입니다. 가끔 실내견들은 마루가 아닌, 침대를 긁어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바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