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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길고양이 입양,구조 할 때 주의사항 3가지

by애니멀프레스

길고양이 입양,구조 할 때 주의사항 3가지

​‘한국의 반려묘 가정 중 20%는 길고양이를 입양하며 생긴 가정’ 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한국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있고 많은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의지합니다.


또, 펫샵에서 품종묘를 구입하는 것에 비해 이러한 입양은 좀 더 모범적인 사례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길고양이들을 데려오는 것은 일반묘보다 더한 책임감을 갖고 행해야합니다. 어미에게 케어받지 못한 고양이들은 질병이 있을 수 있으며 실내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몸에 진드기나 곰팡이, 기생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어미 고양이가 있는지 꼭 확인할 것!

고양이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길에서 보이는 새끼고양이들, 혹은 자신을 따라오는 새끼 고양이는 길을 잃거나 어미한테 버림받은 것이 아닌 어미가 사냥에 나갔을 때 잠시 무리, 보금자리에서 벗어나 활동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사람으로 향한 새끼 고양이를 잡지 못하고 멀리서 새끼 고양이가 오길 바라며 새끼고양이와 여러분들을 몰래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 입양

그렇기에 길고양이를 발견한다면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멀리서 관찰해야하는데요. 특히 새끼 고양이의 동향을 관찰하는 중에는 절대 고양이를 손으로 만져서는 안됩니다.


후에 어미고양이가 새끼에게서 사람의 냄새가 나 새끼에게 적개심을 품고 새끼를 죽이거나 정말로 버리는 일 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금전적인, 상황적인 여건이 되는가?

고양이들은 강하면서도 약합니다. 생각보다 병에 잘걸리고, 생각보다 건강이 쇠약해지는 경우도 많죠. 또 병원비는 사람 병원비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고양이가 비닐같은 것을 먹었을 때 그것을 빼기 위한 위 내시경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120만원 선이고, 집사와 고양이가 함께 사는데 필수인 중성화 비용은 암컷 고양이 기준 45만원 정도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당뇨나 심장병 등 지속적으로 병원의 케어를 받아야하는 질병을 걸렸다면 병원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나게 됩니다.

길고양이 입양

그 이외에 고양이 장난감과 캣타워, 캣휠, 사료, 음수대 등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월 지출 비용, 연 지출비용은 절대 작지 않죠.


또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활동성이 높아 고양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입니다. 그저 창밖만을 바라보는 동물이 아닌 것이죠.


다만 고양이는 수평 공간보다 수직적인 공간을 더 필요로 하기에 천장이 높을 경우 부착형 캣폴 등을 이용하여 고양이들의 니즈를 챙길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수직적, 수평적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없는 환경이라면 길고양이 입양에 대한 것은 조금더 고민하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는 밖에서 세월을 보냈었기에 일반 고양이들보다 공간에 대한 니즈가 더 크다는 것 잊지마세요🥺)

​이 두가지 조건이 갖추고 입양을 마음먹었을 때는 건강검진 필수!

앞에 두 조건에 부합하고 ‘내가 이 녀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면 꼭!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들의 건강상태는 외관상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이죠.


특히 여러분에게 다가온 그 녀석의 건강 상태는 알 수 없는 미궁 그 자체입니다. 야생의 새끼 동물들은 자신이 병약해지고 병들었을 때 어미에게 버림 받을 수 있어 절대적으로 자신이 아픈 것을 숨기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외관상 멀쩡하다는 것만을 보고 고양이를 건강검진 없이 그냥 집에 놨두면, 이후 병이 커지면서 낮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던 병이 아주 큰 질병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구충제 처방과 예방 접종은 당연한 절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