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도 패션이다
남자들의 쿡방 전성시대.
이제는 여자보단 남자가 앞치마를 두르고 칼을 잡는걸 보여주는 시대다. ‘요리’ 라는 컨텐츠가 붐이 일자 그에 따라 요리 도구, 식료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요즘, 앞치마 또한 그들 사이에 있었다. 제한되어 있는 조리 복장 속에서 그들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앞치마를 소개한다.
쉐프앤코 참조 |
네이버 이미지 참조 |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의 다른 쉐프들 보다 풀 에이프런을 애용하는 샘킴. 요리를 시작하기 전 항상 그의 앞치마를 살펴보게 된다. 깔끔하고 순박한 샘킴의 이미지와 어울린다.
네이버 이미지 참조 |
에이레시피 참조 |
맹기용 인스타그램 참조 |
나무리버클라우드 참조 |
가드닝을 위해 만들어졌다지만 요리용으로도, 심지어 그냥 패션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이다. 치마 맨 아랫부분 끈과 허리부분 잠금장치를 연결하면 큰 주머니가 하나 더 생긴다는 사실.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충족되는 바이다. ‘나무리버클라우드’의 로고와 스트라이프 무늬가 만나 젊은 감성의 파릇파릇함이 느껴진다.
공에이프런 인스타그램 참조 |
‘스타일라이브’에서 요리하는 모델로 활약 중인 손민호.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오버롤을 입은 것 같아 보이는 착시. 주인공은 데님작업소 공에이프런의 옥스퍼드 에이프런이다.
공에이프런 인스타그램 참조 |
공에이프런 인스타그램 참조 |
teohome 인스타그램 참조 |
스타일라이브 캡쳐 |
스타일라이브에서 방영된 garage sale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아이템으로 하프 에이프런 형식이다. 남녀노소 착용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컬러는 하얀색과 파란색, teohome의 특징 컬러를 담았다. 하나의 앞치마의 두 가지 배색,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이다. 북촌에 위치해 있는 teohome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도.
뭐든 완벽해서 나쁠 건 없다. 요리도 잘하는데, 거기에 멋진 에이프런까지! 완벽한 ‘요섹남’을 꿈꾼다면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하자. 에이프런이 당신의 요리에 대한 열정을 한 스푼 더 얹어 줄지도 모른다.
[디아티스트매거진 = 백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