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대부분 몰라’ 부산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의 여행 스팟

[여행]by 밀리터리샷
부산광역시 광서구에 있는 ‘가덕도’는 부산에서 대저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가덕대교와 거가대교가 생기고 난 후 가덕도를 찾는 여행객들도 늘었죠. 가덕도는 러일전쟁과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덕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풍경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연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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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에서 탁 트인 부산의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연대봉’을 추천합니다. 연대봉은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까지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부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요. 날이 좋은 때에는 남해바다와 대마도, 거제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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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둘레길’은 가덕도의 선창에서 대항 새바지까지를 잇는 약 18.7km의 잇는 길로 총 8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해안을 따라 형성된 길에 전망대, 희만정 등을 건립하여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죠. 연대봉을 비롯하여 국수봉, 문필동 등 크고 작은 산들이 펼쳐진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그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새바지 인공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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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해안에는 일본군이 만든 인공 동굴이 여럿 있습니다. 1944년 일본군이 미군 상륙 작전을 대비하여 방어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동굴인데요. 대항동 근처 해안절벽에 10여 곳이 있으며 대항 마을 뒤쪽의 새바지 마을에도 5개 정도 확인됩니다.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담긴 현장이죠. 새바지항 인근의 인공 동굴은 해안가와 연결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션뷰카페

가덕도에 방문한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카페 ‘두문’은 오션뷰 카페입니다. 큰 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 덕분에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1층부터 4층까지 규모가 큰 카페로 루프탑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루프탑은 포토 스팟으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죠.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함게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갤러리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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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동에 위치한 ‘갤러리가덕’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은 펜션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자연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가덕도만의 평화로운 풍경과 진정한 휴식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뷰 하나 보고 두 달 넘게 기다린 숙소’, ‘너무 평화로운 곳’,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예쁜 숙소’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2021.06.2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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