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하고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지, 바로 여깁니다”

[여행]by 밀리터리샷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2년차에 접어들면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국가들도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여권을 시행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백신 접종 이후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들의 상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출처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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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싱턴포스트는 괌에 아시아인들이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행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데요. 괌의 한 호텔 관계자는 객실 예약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만, 한국,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밝혔죠. 괌은 미국령으로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는 상황인데요.

괌 관광당국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브이앤브이(AirV&V)’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면 투몬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이후 여행까지 함께 즐길 수 있죠. 현재 괌은 인구의 약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현지인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함께 입국 조건 완화, 항공사 정기편 재개까지 이루어지며 하반기 가장 현실적인 해외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이판

출처 : befre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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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한국의 첫 트래블버블 여행지입니다. 7월 1일부터 FDA 승인 백신이나 아스트로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접종 완료 증명서와 출국 72시간 내 영문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현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5일간 지정 숙소인 켄싱턴리조트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푸켓

출처 : plane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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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푸켓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 여행지입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이라면 푸켓에서 14일 머문 뒤 태국의 다른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데요. 7일 머문 뒤 끄라비, 사무이, 피피 섬 등 다른 섬을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단 백신 접종 증명서와 태국 정부 지정 숙소 예약 영수증, 항공권을 주한태국대사관에 제출하고 입국허가서를 받아야 하죠.

유럽

출처 : lonely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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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6월 1일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시 의무 격리,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했는데요.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 개별적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 프랑스 역시 PCR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자가 격리가 면제 되는데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PCR 음성 확인서가 없어도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 확인서, 코로나 완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가 있다면 자가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출발일 기준 3일 내 발급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일주일의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이 외에도 유럽의 국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격리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죠.

2021.09.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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