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사고가 많은 자동차 브랜드 TOP 5

[비즈]by Trend B Magazine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마켓인 미국의 한 자동차 보험 비교 웹사이트(Insurify)에서 흥미로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 놓았다.


가장 많은 브랜드와 차종이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고, 가장 큰 시장에서 최대의 판매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빅 데이터 분석에 따른 결과는 시장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다른 의미로 마켓쉐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보험 비교 사이트(Insurify)가 분석한 460만 개 이상의 사고 데이터는 자동차 전 브랜드에 골고루 퍼져 있지 않다고 발혔다. 즉, 사고가 집중되는 브랜드 및 차종에서 평균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상의 이동수단으로 하루에서 수 많은 자동차를 직, 간접적으로 마주하고 동일한 도로 환경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최소 미국에서는 사고율이 높은 자동차와 교행을 하거나 같이 주행을 하고 있다면, 가능하다면 이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있다.


아래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5가지 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일부가 데이터가 일반화되서는 안되겠지만 충분히 참조할 만한 아니, 국내 시장에서도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해 주었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위 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쿠페

5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뽑혔다. 그 중에서 스포츠 쿠페 시장의 확대, 대중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인 제네시스 쿠페가 사고율 높은 TOP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석 데이터에 따른 현대자동차를 소유한 운전자의 10.3%가 사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 평균보다 11% 높은 수치이다. 특히 제네시스 쿠페의 운전자는 운전 중 가장 부주의한 운전자로 거의 13.9%가 사고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4위 마쯔다 / CX-3

마쯔다 운잔자의 10.4% 이상은 자신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되어 보험처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평균 9.25% 대비보다 높은 수치의 사고율이다.


조금 의아한 부분(브랜드의 입장에서)은 고속도로 램프 구간이나 코너에서 드리프티를 즐기는 MX-5 운전자가 아닌 소형 SUV CX-3 SUV 운전가 가장 많은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CX-5 SUV 운전자의 사고율은 12.62%로 4위를 차지했다.

3위 폭스바겐 / 제타

폭스바겐 운전자는 10.5% 미만의 보험 기록에 본인의 과실이 있고 이는 제타 소유자에게 유독 집중되는 모습이다. 제타 소유자의 사고로 인한 보험 처리율은 11.71%이다. 반면 미들사이즈 SUV 아틀라스는 제타와 달리 상당히 안전운전을 하는 유형으로 7.81%만이 자기 과실의 사고율을 보여주었다.

2위 쓰바루(Suvaru)

쓰바루는 최근 자동차의 안전 사양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과실 사고를 기록을 살펴보면 소유자의 10.75%가 사고의 과실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보험 비교 웹사이트에 쓰바루는 대부분의 사고가 운전자의 과실이 높다는 점으로 인해 보험 가입을 꺼리는 사실상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밝혔다.

1위 램(RAM) / RAM 3500

대망의 1위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1가구 1픽업이 당연한 시장의 특성 덕분인지, 가장 많은 사고를 발생시키고 과실 또한 가장 높게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는 램(RAM)으로 분석됐다.


RAM 소유자는 10.29%가 자차로 보험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고, 그들 중 14.1%는 사고의 과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AM 운전자의 사고율은 전국 평균보다 53% 더 높은 수치로 RAM 3500 모델을 소유하는 운전자들이 이를 주도했다.


RAM 운전자 7명 중 1명이 자기 과실로 인한 사고가 발생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차장, 도로 등에서 RAM 3500이 있다면 우선은 그 주위를 피하는 것이 불 필요한 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방법이라고 해도 좋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이자, 사고가 발생됐을 경우 국내와 달리 소유주가 가입한 보험 회사가 사고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이끌어내고, 분쟁에 대응한다. 비록 사고가 발생됐음에도 운전자끼리 사고에 대해 과실 비율로 싸우거나 목소리를 높여 분쟁을 일으키는 일이 없다는 것은 사고율과 무관하게 국내 보험사의 관행이나 일처리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2022.08.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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