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물 병원 내원 1~2위를 다투는 ‘강아지 피부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발생한 경우 재발률도 굉장히 높은 편인데요. 강아지 피부가 사람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자주 피부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병인 ‘농피증’을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농피증은 세균성 피부염인데요. 감염에 의한 피부병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평소 하면 몸에 달라붙어도 문제가 없는 세균이 개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증식해서 피부를 화농화합니다. 감염의 깊이나 염증이 일어나
오늘은 반려동물의 알러지 요인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가장 먼저 알러지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알러지는 특정 원인에 의해 몸에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입니다. 피부를 갑자기 긁기 시작해서 발적이 생기거나 할 수 있어요. 또 다른 증상으로는 기침, 재채기, 헐떡거림, 눈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소화기관에 알러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구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알러젠이라고 표현하는데 강아지 알러지의 원인이 될
오늘은 강아지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5가지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외출이 많이 줄어 그런 일은 드물지만, 날씨가 좋아지고 또 외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강아지와 함께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날씨가 춥거나 더운 경우는 차에 강아지 혼자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여름철엔 열사병 위험이 매우 높아요. 미국 수의학 협회에 따르면 매일 칫솔질 해주는 가정은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특히 치주질환이 있는 개의 65%가 진료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따라서 동물병원 내원시 구강검진 요청을 체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
안녕하세요. 수의사 이세원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동물 병원에 근무하면서 이 5가지 음식을 먹고 오는 사례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 오늘 확인하시고 더욱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는 초콜릿입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너무 대표적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이 초콜릿이 강아지 몸의 독성을 일으키는 이유는 초콜릿 안에 든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사람은 몸에서 이 테오브로민을 쉽게 대사하지만, 강아지는 매우 느리게 대사를 하기
여름철 강아지 산책 많이 나가시죠? 요즘 진드기에 물려서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매월 하는 구충 잘해주시길 바라고요. 오늘은 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되는 식물 5가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예전에 미국 대학에 익스턴십을 간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놀랐던게 학교 안 어떤 정원에 반려동물에게 유독한 식물을 모아놓은 정원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저희도 어떤 식물이 어떤 건지 잘 모르잖아요. 교육을 목적으로 유독한 식물들만 모아놓은 정원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 인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혈액형이 있습니다. 특별히 강아지의 혈액형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강아지도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건강검진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혈액형은 사람보다 더 다양한데요.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에 따라 분류하게 되며, 개 적혈구 항원 줄여서 DEA라고 합니다. 이 항원에 따라 강아지 혈액형이 결정되게 되는데요. 강아지에 따라서 하나의 항원만 가지는 게 아니라 다양한 항원을 동시에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혈액형은 여러 종류가 될 수 있어요.
품종 별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말티즈, 푸들, 비숑, 포메, 리트리버 등 다양한 강아지들이 품종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전 소인으로 인해 특정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떤 품종이 어떤 증상을 보인다고 하면 대부분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한 건데요. 이처럼 품종 별 질병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이 책은 품종에 따른 질병 소인을 정리한 책인데요. 개와 고양이 품종별로 걸리기 쉬운 질병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분양받기 전에 이런 내용들을 알고 계시면 향후에
견생 20세 시대. 오늘은 보호자님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인 ‘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집을 장시간 비울 경우 나타나는 신체적, 행동학적인 증상은 짓기, 침 흘리기, 집안 어지럽히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분리불안에 대해서 알아보고 훈련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약 14%의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낮았어요. 아마도 한국에서는 훨씬 더 많은 분리불안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실내에서 생활하고, 여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