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코스 : 이가리 닻 전망대→덕동 문화마을, 가배원 카페→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그리고 도심의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은 포항. 포항은 일출부터 야경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물하는 도시입니다. 포항의 모든 것을 안에 압축해놓은 듯한 알짜배기 풍경을 랜선으로 배달해드립니다~! 해송과 이가리 간이해변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가리 닻 전망대.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망대이지만, 전망대 주변에서 조망하는 일출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추천여행코스 : 개금 벚꽃문화길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오륙도 해맞이공원 – 달맞이길 어느새 완연한 봄이 찾아온 부산. 미세먼지와 거리두기로 답답한 마음, 봄꽃이 만개한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달래보아요·₊˚❀·₊˚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개금 벚꽃문화길. 주례여자고등학교와 동서대 사이에 위치한 벚꽃길입니다. 부산 가볼 만한 곳, 개금 벚꽃문화길 데크로드는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6차년도 개발사업으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멋진 벚꽃 데크길이 있는 곳입니다. 산복도로를 천천히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벚
아홉산숲이 깃든 아홉산은 산에 골짜기가 9개 있어 숫자가 이름이 된 독특한 산이다. 아홉산숲은 임진왜란 이후 미동마을에 정착한 남평 문씨 가문이 9대에 걸쳐 고집스러운 정성으로 가꾼 숲으로, 4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일반인 출입을 허용하지 않은 금단의 땅으로 자연이 온전하게 깃들어, 2004년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아홉산숲이 개방된 것은 지난 2015년, 사람들은 오랜 세월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을 보는 셈이다. 매표소를 지나면서 숲의 향연이 시작된다. 조금 걷자 가장 먼
한옥이 옹기종기 모인 남사예담촌은 사수천(남사천)이 휘감아 흐르는 명승에 자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가(古家) 마을이다. 수백 년간 사대부의 기상과 예절을 지켜온 선비의 고장으로 경북에 안동 하회마을이 있다면, 경남 지역에서는 산청 남사예담촌이 꼽힌다. 원래 남사마을로 불렸지만, 2003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면서 남사예담촌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여기에는 ‘옛 담’이란 표면적인 뜻 외에 ‘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예를 담아 드린다’는 속 깊은 의미도 있다. 남사예담촌은 황톳빛 담장과 고택이 어우러진 골목을 따라 고즈넉한
꽃구경에도 취향이 있다. 호젓한 산책, 돗자리 깔고 담소를 나누는 여유로움이 누구에게는 또 간절하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에 가면 이런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 장독대, 영화 세트장 등 꽃길 산책을 돕는 다양한 액세서리는 물론 없다. 다만 넓은 땅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가 있다. 봄꽃 구경의 딜레마는 이렇다. 사람보다는 꽃이 많았으면 좋겠다. 4월의 문턱을 기점으로 나들이객들은 꽃향기를 찾아 전국으로 총출동한다. 고속도로에 접어들면 ‘○○관광’ 차량들이 어느 시기보다 많은 때다. 사실 ‘남도의 매화’ 하면 광양 다압면의 매화농원이 언
지리산 자락 아래 섬진강 고운 물빛을 따라 이웃한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 그곳으로 싱그러운 봄을 맞으러 간다. 산수유와 벚꽃 물결이 사그라진 자리에는 신록이 넘실댄다. 어찌 호사스러운 풍경뿐이랴, 하동과 구례에는 계절에 온전히 기댄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차를 내고 빵을 굽는 집들이 있다. 녹차 맛이 풍부해지는 봄에 하동에서 꼭 맛봐야 할 녹차 음식, 구례에서 재배한 밀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빵, 봄을 닮은 차와 디저트 등 남녘에서 찾은 트렌디한 봄맛을 소개한다. 차 시배지로 이름난 하동의 봄은 짙푸른 야생 차밭으로 눈부시다.
마이리틀시티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소도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낯설지만 아늑한, 소박하지만 낭만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소도시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진도는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덩치에 걸맞게 진돗개, 홍주, 울돌목, 신비의 바닷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었다. 경치도 둘째가라면 서운하다. 굵직하게 솟아오른 산은 푸른 휴식을, 낙조 드리운 바다는 붉은 낭만을 선물한다. 마음이 시끄러울 때 진도가 떠오르는 이유다. 다리를 건너 섬으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알
아침을 먹느라 노력을 해요. 내가 기분이 좋아야 오는 분들도 마음이 편하리라 믿으니까요. -어쩌다 사장, 사장님의 편지 중- 조인성과 차태현은 이제 없지만 <원천상회>에는 특유의 무드로 가득 차 있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에 자리 잡은 <원천상회>는 소박하지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골 마을 슈퍼로, 요즘 핫한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따스한 시골 무드가 남아있는 그곳, 화천에서 ‘어쩌다 사장’ 속 소소한 갬성을 다양하게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원천상회>의 외관은 평범한 듯, 특별함이 묻어난다. 약국,
한동안 봄꽃 하면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동백꽃과 매화, 벚꽃 정도를 떠올렸다. 몇 년 새 풍경을 상품화하는 경관 농업이 관심을 끌고 대규모 유채꽃 단지와 청보리밭, 매실 농장 등이 인기 관광지가 되면서 봄빛이 다양해졌다. 수선화의 아름다움도 재발견됐다. 특히 서산 유기방가옥(충남민속문화재 23호)은 고즈넉한 한옥과 노란 수선화를 가득 심은 언덕이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수선화의 영어 이름은 나르시서스(narcissus)다. 자연스레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미소년 나르키소스가 떠오른다. 호수에 비친 자신과 사랑에 빠져 목숨을 잃은 나르키
“야옹” 하는 소리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경험을 해본 적 있나요? 도도하면서도 무관심한 척하는 고양이가 애교를 부릴 때면 얼어붙어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답니다. 집사가 아니더라도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길냥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여행지로 떠나볼까 합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은 신라 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용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예요. 이 대왐암을 주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1만 5천 그루의 해송과 해안선을 따라 거닐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