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남들 다가는 곳 말고!

[여행]by 와그WAUG

짧은 기간에, 저렴하게 다녀오기 좋고 한번 다녀온 사람은 계속 가게 되는 여행지 후쿠오카! 남들 다 가는 뻔한 관광지 말고, 후쿠오카를 새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fukuoka)

 

지금부터 와그 매거진이 제안하는 후쿠오카 여행의 새 패러다임을 만나보자.

1.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여행? 남들 다가는 곳 말고

후쿠오카 도심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아울렛 쇼핑몰, 마리노아 시티. 쇼핑몰만 본다면 뻔할 수 있지만 마리노아 시티의 대관람차를 타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다. 관람차 내부에 에어컨 시설이 없어 아쉽지만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보는 후쿠오카 경치는 꽤 볼만하다.

후쿠오카 여행? 남들 다가는 곳 말고

도쿄의 오다이바 대관람차, 오사카의 텐포잔, 헵파이브 대관람차, 고베 모자이크 대관람차 그리고 후쿠오카의 마리노아 시티 대관람차까지! 일본 여행을 다니며 대관람차 도장깨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리노아 쇼와버스로 100엔이면 이동할수도 있고 후쿠오카 1일 자유승차권 산큐패스 또는 도심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린패스를 이용해도 좋다.

  1. 마리노아 시티 운영시간: 10:00 - 21:00
  2. 마리노아 시티 대관람차: 10:00 - 24:00
  3. 대관람차 이용 금액 : 대인 500엔 / 소인 200엔 / 초등학생 미만 무료

2. 텐진 야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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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포장마차를 의미하는 단어의 '야타이'. 관광객들에게는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 야타이가 유명하지만 나카스 강변 쪽은 유명해진 탓인지 메뉴의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다.

 

조금 더 로컬스러운, 진짜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야타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텐진역 주변에 있는 야타이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때가 되면 텐진역 주변 야타이는 정장차림을 한 직장인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쿠오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야타이에 들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운영시간 : 야타이 점포마다 다름

3. 다자이후 텐만구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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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자이후시에 있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우리나라의 수능 시즌같이 일본의 대학 입시철이 되면 기도를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후쿠오카 여행? 남들 다가는 곳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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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자이후 텐만구로 들어가기 전, 옆 골목의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간다면 북새통이었던 다자이후 메인 거리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쿠오카 여행? 남들 다가는 곳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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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만구 신사의 옆길로 쭉 들어가다보면 다자이후의 정말 작고 조용한 주택가가 나타나는데 이 한적한 길목에서 찍는 사진은 무조건 인생사진! 하지만 관광지가 아닌 주택가 골목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4. 하카타 로컬 맛집 아지요시(味よ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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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캐널시티 앞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후쿠오카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드문 이 골목은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로컬 맛집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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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 매거진 에디터만 알고싶은 맛집이지만! 와그 매거진 구독자들을 위해 꽁꽁 숨겨두고 아껴두었던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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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심야식당이 있다면 바로 이곳 아닐까 싶은 아지요시! 작고 허름한 가게지만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등 모든 메뉴가 엄청나게 맛있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아끼는 심야식당 분위기의 초로컬 맛집!

운영시간 : 아지요시 주인 마음대로 저녁부터 - 23:30

5. 후쿠오카 마리에라 디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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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후쿠오카의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좋을 디너 크루즈!

 

후쿠오카에서 하는 디너 크루즈는 굉장히 특별하다.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먹는 크루즈 쉐프의 프랑스 요리와 화려한 하카타 주변의 야경을 보며 즐겨보자. 어쩌면 후쿠오카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지도. 벚꽃이 피는 시즌에 타기 가장 좋지만 날씨 맑은 날엔 언제든 타기 좋다.

크루즈 운영시간 : 19:00 - 20:50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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