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추억을 한 가득 안겨줄 속초 여행. 볼거리 많은 곳 답게 당일치기 여행도 좋고 1박2일 여행도 좋지요. 1박2일 코스로 속초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첫날에는 권금성, 신흥사, 울산바위, 온천지구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속초항, 영랑호, 속초해변, 대포항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1박2일 동안 속초를 여행하며 알찬 먹방 찍고온 wisdom-chacha 님의 VOLO 속 여행기록도 놓치지 마세요 /^^/

바로 이 맛, 속초의 먹거리들

@wisdom-chacha

여기는 숙소 근처 속초홍게대게 집. 해물반 밥 반, 해물반 면 반, 일단 배가 너무고파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홍게라면과 홍게돌솥알밥! 탱탱한 새우는 물론 밥1 해물1의 비율은 감탄밖에 안나오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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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하면 만석닭강정. 내가 여길 와보다니...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고 양이 어마어마했다. 가격은 일반 치킨 가격! 퍽퍽살 좋아하면 강추. 아마 맛집인 이유는 양념이 맛있어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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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도 앉아서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방 대잔치를 한 현대 아바이 순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황태젓갈 같은 것도 서비스로 따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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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근처에는 카페나 먹거리가 없어 버스를 타고 등대해수욕장 주변에 왔다. 바다뷰가 한눈에 보이는 속초 카페, 앵커커피. 마침 좋은 자리를 잡아 인생샷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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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하는 봉포 머구리집에 왔다. 뷰도 끝내주고 음식은 사진에 다 담기지도 않는 양이다. 해물 잘 못먹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재료만 들어간 것 같다. 상콤 푸짐했던 모둠물회, 그리고 속초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소한 홍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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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돌아오는 길에 나의 짐을 확 늘려준 이 것! 다시 중앙시장으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장볼때 구매했던 티각태각의 부각. 맛 없을 것 같았던 당근부각까지 고소하고 맛있었다. 사과부각, 황태부각, 김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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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중앙시장 먹거리 후기를 좀 써본다면? 일단 마늘떡볶이. 먹어본 떡볶이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다 식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입에 넣자마자 충격! 너무 맛있었고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시장전병은 좀 짜다. 배가 불러서 천원짜리를 샀는데 밀가루 반죽도 조금 두꺼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2천원짜리 추천! 그리고 시장 내 오징어 튀김과 새우튀김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맛있었다. 특히나 중앙시장 대왕 오징어튀김은 강추!!!

볼거리 많은 속초 여행

청초호 & 영랑호

둘레가 5km 에 이르는 큰 자연속호로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청초호는 빠질 수 없는 곳이지요. 특히 호수 위에 지어진 청초정은 동해바다와 설악산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산책코스와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속초 영랑호는 자전거대여소와 카누경기장이 있는 곳입니다. 두 곳 모두 사계절의 풍경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행 명소로 꼽히곤 합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 여행의 중심이자 핵심이 되는 설악산. 특히 가을 풍경이 참 멋진 곳으로 광대한 면적에 수 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속초시 뿐 아니라 인제군과 양양군에 걸쳐 넓게 펼쳐지 있습니다. 내설악, 외설악, 남설악, 동설악 등으로 나누어 둘러볼만 합니다.

 

속초 종합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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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은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가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오징어, 활어회, 가자미회 등 각종 싱싱한 수산물과 채소 등이라고 합니다. 맛집도 많이 숨겨져 있는 중앙시장은 1990년 개설된 활기찬 관광코스이지요.

 

속초해변

속초해변과 속초해수욕장은 여름이나 겨울 모두 둘러볼만한 관광코스입니다. 언제 찾아도 속초의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이 곳은 속초 8경 중 하나로 일출이 특히나 아름답다고 하지요. 꼭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지 않아도 산책을 하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