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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비행소녀' 첫방

아유미, 슈가→ 35살 비혼녀로 '반가운 컴백'

by엑스포츠뉴스

아유미, 슈가→ 35살 비혼녀로 '반

슈가 출신 아유미가 소녀에서 여인이 됐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는 조미령, 최여진, 박소현, 아유미의 싱글 라이프가 담겼다.

 

그중 아유미는 11년 만에 국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돼 화제가 됐다.

 

한국 여권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유미는 "한국 국적이다. 슈가 멤버들도 아직도 내가 일본 사람인 줄 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일본에서 연기 활동하며 지내고 있다. 고정프로그램은 11년 만이다. '비행소녀'라는 제목이 재밌더라. 나도 35살이 됐다. 결혼 안 하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서 딱 나다 싶어 끌렸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유미는 일본 도쿄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을 앞두고 헤어를 손질했다. 능숙한 손길로 자신이 직접 메이크업하기도 했다. "촬영 있는 날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슈가 때 통통한 게 콤플렉스여서 후회하지 않게 사진 찍기 전에는 안 먹는다"며 눈 앞에 있는 과자와 푸딩을 보며 군침만 흘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했다. 촬영을 마친 뒤 자연스럽게 식당의 1인 테이블에 앉아 혼밥을 즐겼다. 아유미는 "혼자 밥 먹는 게 쑥스러운 것도 아니고 자기 타이밍에 좋을 때 갈 수 있는 거라서 혼밥 잘 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식사는 물론 푸딩을 3개나 먹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쿄 집도 최초로 공개했다. "세수를 잘 안한다"며 반전 면모를 선보인 아유미는 아침부터 팩을 했다. 과일 주스를 갈아먹는가 하면, 로봇 절친과 독특한 대화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슈가 아유미예요' 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큰 인기를 끈 슈가 멤버 아유미가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다. 과거 귀여운 외모와 매력을 뽐냈던 그는 이제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당당한 비혼녀로서 솔직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비행소녀’는 비혼녀(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의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유미 역시 혼자 살지만 오롯이 자신을 위해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상을 남겼다. 오랜만에 국내 예능에 컴백한 그가 앞으로 어떤 진솔한 일상을 공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