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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이 협업, 실화?"…
'퀸' 엄정화X이효리가 보여줄 시너지

by엑스포츠뉴스

"이 협업, 실화?"… '퀸' 엄정화

가요계 여왕 엄정화와 이효리가 만났다.

 

엄정화의 음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오는 11월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파트2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2008년 미니앨범 'D.I.S.C.O' 이후 8년만에 새 정규앨범 파트1을 발표한 바 있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당시 후배 가수 이효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커다란 관심과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파트1 때는 이효리와의 듀엣곡이 수록되지 않았다. 이효리와 듀엣곡 'Delusion(딜루젼)'을 비롯해 작곡가 켄지가 만든 'So What(쏘 왓)',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에 참여한 'Photographer(포토그래퍼)',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한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G.고릴라가 작곡하고 엄정화가 작사에 참여한 'She' 등 5곡은 파트2를 통해 공개될 예정.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그리고 2008년 'D.I.S.C.O'까지 발표곡마다 히트를 치며 여성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보여준 엄정화가 이번에는 이효리와 손을 잡았다. 특히 엄정화와 이효리는 가요계 활동을 하며 서로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된 사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한 화보 인터뷰를 통해 "사실 난 앨범을 낼 생각이 없었다. 언젠가 내야지 하는 마음만 있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엄)정화 언니가 이번에 앨범 낼 때 같이 듀엣곡을 하나 하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녹음하러 서울에 와서 2년 만에 녹음을 했다. 그때 감각이 뭔가 살아났다고 해야 하나, 하고 싶단 마음이 구체적으로 들었다. 언니가 열심히 준비하면서 신나하는 모습이 내게도 좋은 자극이 된 것 같다.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저도 회사를 계약하고 그동안 써놓은 데모곡을 다시 꺼내서 들어보고 그러면서 급속도로 앨범 진행이 됐다. 언니는 내게 항상 선배로서, 친한 언니로서 격려와 동기 부여를 주는 존재인 것 같다"고 전하며 정규 6집을 준비할 당시 엄정화가 자극제가 됐음을 털어놨다.

 

엄정화 역시 과거 이효리에 대해 "(이)효리는 무대에서 멋있어서 자극이 된다. 또 멋있게 잘 사는 것을 봐서 자극이 된다. 늘 좋은 자극이 되는 후배다"고 전한 바 있다.

 

엄정화는 현재 정규앨범 파트2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베일을 벗는 엄정화와 이효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