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지석, 스페셜 입담…#김부활 #유인영 #랩과 열정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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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석은 친척들의 이름이 태어난 곳의 지명을 따서 김온양, 김장충, 김북경, 김런던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석은 "저는 신사에서 태어나서 김신사는 좀 그랬다. 기독교라서 부활절이니까 '김부활 어떠냐'라고 했다더라"라며 이름에 얽힌 바히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김지석은 유인영과 열애 의혹을 받는다고 고백했고, "(사람들이) 사귀지 않았냐고 한다. 인영 씨가 워낙 매력적이니까. 진짜 남사친, 여사친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김지석은 "처음에는 동료였다가 완전 친구가 됐다. 가끔 연애할 때 여자친구는 다른 분들은 괜찮은데 인영 씨는 견제하는 느낌이다. 저는 조금 즐긴다"라며 털어놨다.


게다가 김지석은 "한 친구는 물어보지 않더라. 오히려 제가 왜 물어보지 않냐고 말했다. 당연히 (유인영과) 사귀었던 걸로 알더라. 그래서 제가 그 친구에게 '그럼 너는 네 남사친이랑 사귄 거냐'라고 하니까 그렇다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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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동엽은 "형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심했다고 한다"라며 물었고, 김지석은 "형이 어렸을 때부터 저보다 공부를 잘했다는 건 알았는데 영국을 가다 보니까 다시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되는 건 줄 알았다. 가자마자 전 영국 수학 경시대회에서 4등을 하더니 한 달 뒤에 전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오더라. '나랑은 다르구나' 싶었다.


서장훈은 "멘사 클럽 회원이고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과 수석 입학자다"라며 덧붙였고, 김지석은 "어린 마음에 열등감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형 덕분에 저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석은 "데뷔는 가수로 했었다. 저는 랩과 열정 담당이었다"라며 밝혔고, 이때 김지석의 과거 가수 활동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석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그 자리에서 랩을 선보이는 등 재치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2019.04.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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