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의 주역인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악플의 밤'에 출격 예고했다.

17일 JTBC2 '악플의 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악플의 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오는 28일, 2회 방송에 출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과 홍자, 박성연은 모두 TV CHOSUN '미스트롯'에서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1위를 차지했으며 홍자 역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지역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홍자는 '악플의 밤'에서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