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라이머, 허당 매력 폭발→♥안현모 활약에 "진짜 멋있다"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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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고집불통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의 호흡이 걱정 된다며 "(라이머와) 방송 호흡이 잘 안 맞다"며 "평소엔 따뜻하고 재밌는데 카메라만 있으면 무게를 잡고 힘을 준다. 그래서 오늘도 그럴까봐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아내와 방송을 하면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안현모는 라이머의 고집이 세다고 폭로했다. 이에 붐이 "라비 이상이다"고 하자, 문세윤은 "라씨들은 다 그러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라이머는 절대 실패가 없는 사람이다. 실패를 해도 '나는 성공했다'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라이머는 "피오를 캐스팅할 때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지금 봐라"고 말했다. 이에 피오는 "(라이머가) 송민호, 지코, 박경도 캐스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라이머의 '놀토' 출연에 한해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라이머는 "얼마 전 한해가 휴가를 나왔는데 '제가 재대 후 잘 돌아갈 수 있게 실수하지 말아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 전 라이머는 "시대별로 가사가 있다. 90년대 노래는 어떤 조사를 썼는 지까지 다 안다"며 "많이 듣고 공부를 하다보니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한해의 별명이 '허언해'였다. 약간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라운드는 베이비복스의 'Get Up' 가사를 맞춰야 했다. 멤버들의 받아쓰기 판이 공개됐고, 박나래가 원샷을 받았다. 해당 구간은 35글자였고, 29글자를 예상했던 라이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피오가 "라이머가 아니라 라이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전체 띄어쓰기 힌트 사용을 원했지만, 라이머는 70% 듣기를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눈을 감고 투표를 진행했고, 라이머는 전체 띄어쓰기 힌트에 손을 들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그는 "약간 불안함이 들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힌트 사용 후에도 라이머는 계속 자신의 가사를 고집했고, 이에 안현모는 "내 앞에선 그래도 되는데 여기엔 사람이 너무 많다"며 그를 말렸다. 박나래는 "옆에서 보고 있는데 저게 바로 '진짜 사랑이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2라운드는 언양불고기를 건 엑소의 'Gravity'가 출제됐다. 첫 받아쓰기에서 원샷의 주인공은 안현모가 차지했다. 이에 라이머는 "여보 진짜 멋있다"며 애정을 표현했고, 안현모는 "멋있을 때만 여보라고 한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이머는 2라운드에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가사를 어필했지만 멤버들이 반대하자 폭발했다. 결국 이날 혜리의 활약으로 3차 시도 만에 받쓰에 성공했고, 멤버들은 언양불고기를 먹방을 펼쳤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2019.12.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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