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승현이 최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소름 유발 특집! 너와 나의 연결고리'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가수 홍경민, 배우 김승현, 지일주, 팝페라 가수 유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김승현이 신혼 생활을 한 마디로 정의를 해주셨다. 정말 환상 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현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승현은 "같이 살면서 조금씩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식사를 한 뒤에 설거지를 왜 바로 안 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경민은 "물로 세척을 바로 안 하면 굳거나 말라서 물에 담가서 불려야 한다. 바로 하는 게 좋긴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 마이클 리는 "빨래나 설거지는 기다리지 말고 해야 한다. 혼자서 다 한다"라며 "Happy wife Happy life"라고 명언을 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김승현은 "맞벌이를 하다 보니까 배달음식을 자기가 차린 것처럼 놓더라. 그냥 모른 척 먹으면 되는데 내가 이거 어디 거지? 어디 거지? 물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경민은 "배달한 음식을 그릇에 덜어서 줬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