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신민철 듬직하고 한결같아 반해, 공개 연애 고민 없었다"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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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로 활동한 혜림(우혜림)과 그의 연인인 신민철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7년째 열애 중인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혜림은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첫 등장한 혜림과 신민철은 카페에서 열애 기사를 확인했다.


신민철은 첫 만남에 대해 "혜림이 아버님이 태권도를 하시는데 은사님과 혜림이 아버지가 약속이 돼 있었다. 은사님은 날 데리고 나가고 혜림이 아버지는 혜림이를 데리고 나왔다"라며 설명했다. 혜림은 "'인상이 좋다'라고 생각했다. 자리도 많았는데 앞에 가서 앉았다"라고 떠올렸다. 신민철은 "헐레벌떡 와서 자기 가족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 그 모습이 아기 같고 귀여웠다"고 털어놓았다.


주위의 축하가 이어졌다. 혜림은 원더걸스 멤버 유빈과 핫펠트 예은의 응원 전화를 받았다. 신민철은 학부장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들은 신민철이 그동안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을 서운해 했다. 신민철은 평소 연애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고, 혜림은 사람들이 물어보기도 전에 스스럼없이 밝혔다고 했다. 혜림은 "우리는 심리 테스트만 해도 극과 극이지 않냐"라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했다.


혜림은 팬들을 위해 자필 편지를 작성했다.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렸다. 신민철은 공개 연애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카롱으로 장식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본 혜림은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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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솔직한 일상 공개에 "잘 어울린다", "예쁜 커플"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혜림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출연에 대한 주변 반응이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더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신민철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다. 신민철 대표는 태권도에 다양한 무술, 음악을 결합한 공연예술분야인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혜림과 달리 비연예인이지만 방송 출연 흔쾌히 결정했다고 한다.


혜림은 “사실 큰 고민은 없었다. 저희에게 너무도 새로운 일이라 신기하고 들뜬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듬직하고 한결같고 성실한 모습에 반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공개 연애는 그 상대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 하고 싶었다. 그 확인이 들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이제는 마음의 준비가 된 것 같아 기분 좋게 공개하기로 했다. 저의 솔직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열애 사실을) 방송에서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7년을 만난 만큼 이제는 내 삶의 한 부분이 된 남자친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아이돌 출신 이전에 보통의 연인으로서, 리얼한 연애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혜림은 “화려하기 보다는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우리로서 대중에게 소탈한 일상을 보여드릴 것 같다. ‘연예인 커플’ 보다는 ‘친구의 커플’을 보듯 친근한 커플이 되고 싶고 대중들이 우리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당부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2020.04.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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