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정재X황정민, 진정한 연예인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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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정재와 황정민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정재와 황정민이 김신영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 매니저는 "오늘 오랜만에 라디오에 거물급 스타들이 오신다"라며 밝혔고, 김신영은 "(나도) '그분들이?' 이랬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김신영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자분들이라면 다 좋아할 거 같다. 명장면을 워낙 많이 남기신 분들이라"라며 설명했다.


이정재와 황정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낯설어했다. 이정재는 "우리 말 한 마디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콘셉트로 가도 재미있겠냐"라며 물었고, 황정민은 "알아서 하시겠지"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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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송은이는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았고, 우연히 대기실에 있는 이정재와 황정민을 발견했다.


송은이는 "이정재 씨와 엄청난 스킨십을 했다. MBC에서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다. 이정재 씨가 영화 개봉 때문에 인사하고 다닐 때 촬영을 했다. 뒤에서"라며 과거 인연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자료 화면을 공개했고, 당시 송은이는 이정재의 스킨십에 당황한 탓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역시 "이정재 씨와 밥을 먹은 적이 있다. 7~8년 전에 청담동에 있는 헤어숍의 직원 식당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다. 이정재 씨가 올라와서 제 앞에 놓고 같이 먹었다. 저도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다. 얼굴을 못 봤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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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신영은 황정민이 둘째이모 김다비를 칭찬하자 '주라주라'를 열창하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 가운데 이정재는 '전참시' 애청자라고 밝혔고, 유재환을 한눈에 알아봤다.


이정재는 유재환에게 "살 많이 빠지셨다. 유지 잘하신다"라며 칭찬했다. 유재환은 이정재가 자신을 알아보자 기뻐했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다시는 볼 일 없을 거 같아서 찍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정재와 황정민은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고, 스태프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두 사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2020.07.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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